[굿모닝 스포츠] 모스크바에 발목 잡힌 레알 外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수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오늘 새벽에 펼쳐진 챔피언스리그에서 호날두는 골을 넣고도 허탈해 했습니다.

굿모닝 스포츠에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기선제압은 레알마드리드 몫이었습니다.

문전 혼전에서 호날두가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가 굳어지는 후반 추가시간,

모스크바의 베른블룸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연이은 헤딩 연결을 발리슛으로 연결!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두 팀은 다음달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8강 진출팀을 가립니다.

기대를 모았던 모스크바의 김인성은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골키퍼!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골키퍼가 걷어낸 공을 이라크의 무스타파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연결합니다.

골키퍼가 어시스트를 해 준 격이 됐는데요~

이라크 올림픽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린이 펄~펄~ 날았지만...

팝스타, 비욘세가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뉴욕 닉스와 뉴저지의 경기!

제레미 린이 어시스트면 어시스트!

3점슛이면 3점슛!

21득점에 도움 아홉 개를 성공시키며 뉴욕 닉스의 공격을 이끕니다.

하지만 3점 슛을 8개나 성공시킨 윌리엄스를 앞세운 뉴저지에 무릎을 꿇었네요!

모스크바에서 열린 스키 대회입니다.

설원 위에서 펼쳐진 스키어들의 활약에 겨울밤이 아름답게 물들었습니다.

이상 스포츠로 만나는 세상!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