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나라 미래 걸린 정책 원칙 지킬 것”
입력 2012.02.23 (07:05)
수정 2012.02.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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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취임 4주년 특별 기자회견에서 국익과 나라의 미래가 걸린 핵심 정책들을 확고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측근 비리와 사저 문제 등에 대해서는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최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우선 논란이 됐던 사저 문제는 자신의 탓이라며, 국민들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친인척과 측근 비리에 대해서는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꽉 막힌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제 심정이 이런데 국민들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전 국민들께 할 말이 없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핵심정책들에 대해서는 남은 임기 동안 원칙에 입각해 확고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FTA와 제주 해군기지 건설 문제는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등의 과거 발언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야권의 말 바꾸기에 대한 정면 대응 의지를 보였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대양해군을 육성하고 남방항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해군기지 건설은 불가피한 것이다.' 이렇게 답변을 하셨더라구요."
이 대통령은 선거를 겨냥한 정치권의 선심성 공약에도 우려를 나타내고, 다음 정부나 젊은 세대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일은 결코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회견에 대해 새누리당은 진전된 소통의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은 진솔한 사과가 없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녹취>이용섭(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반성은 없고 모든 책임을 남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핵심 현안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기자회견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취임 4주년 특별 기자회견에서 국익과 나라의 미래가 걸린 핵심 정책들을 확고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측근 비리와 사저 문제 등에 대해서는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최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우선 논란이 됐던 사저 문제는 자신의 탓이라며, 국민들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친인척과 측근 비리에 대해서는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꽉 막힌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제 심정이 이런데 국민들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전 국민들께 할 말이 없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핵심정책들에 대해서는 남은 임기 동안 원칙에 입각해 확고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FTA와 제주 해군기지 건설 문제는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등의 과거 발언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야권의 말 바꾸기에 대한 정면 대응 의지를 보였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대양해군을 육성하고 남방항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해군기지 건설은 불가피한 것이다.' 이렇게 답변을 하셨더라구요."
이 대통령은 선거를 겨냥한 정치권의 선심성 공약에도 우려를 나타내고, 다음 정부나 젊은 세대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일은 결코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회견에 대해 새누리당은 진전된 소통의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은 진솔한 사과가 없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녹취>이용섭(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반성은 없고 모든 책임을 남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핵심 현안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기자회견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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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나라 미래 걸린 정책 원칙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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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2-23 15: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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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취임 4주년 특별 기자회견에서 국익과 나라의 미래가 걸린 핵심 정책들을 확고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측근 비리와 사저 문제 등에 대해서는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최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우선 논란이 됐던 사저 문제는 자신의 탓이라며, 국민들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친인척과 측근 비리에 대해서는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꽉 막힌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제 심정이 이런데 국민들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전 국민들께 할 말이 없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핵심정책들에 대해서는 남은 임기 동안 원칙에 입각해 확고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FTA와 제주 해군기지 건설 문제는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등의 과거 발언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야권의 말 바꾸기에 대한 정면 대응 의지를 보였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대양해군을 육성하고 남방항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해군기지 건설은 불가피한 것이다.' 이렇게 답변을 하셨더라구요."
이 대통령은 선거를 겨냥한 정치권의 선심성 공약에도 우려를 나타내고, 다음 정부나 젊은 세대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일은 결코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회견에 대해 새누리당은 진전된 소통의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은 진솔한 사과가 없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녹취>이용섭(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반성은 없고 모든 책임을 남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핵심 현안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기자회견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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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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