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의 일본명인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가진데 이어 극우단체의 움직임도 우려스럽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에 문을 여는 도쿄 한국 대사관 재건축 현장입니다.
일본의 한 극우단체가 이곳 대사관 앞에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쓰여진 비석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할 구청이 이를 불허했지만, 이들 단체는 건립 의사를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우익단체는 바로 이곳에 이른바 '다케시마의 비' 건립을 또다시 추진하겠다며 지자체에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시마네 현은 자체 행사를 갖고 정부 조직 내에 독도 전담 부서 설치를 요구했습니다.
시마네현은 특히, 일본 정부 차원에서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후지무라 관방장관은 이를 충분히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밝혀 여운을 남겼습니다.
우리 정부는 시마네현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일개 지자체의 행사에 대해 특별히 언급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의 일본명인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가진데 이어 극우단체의 움직임도 우려스럽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에 문을 여는 도쿄 한국 대사관 재건축 현장입니다.
일본의 한 극우단체가 이곳 대사관 앞에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쓰여진 비석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할 구청이 이를 불허했지만, 이들 단체는 건립 의사를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우익단체는 바로 이곳에 이른바 '다케시마의 비' 건립을 또다시 추진하겠다며 지자체에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시마네 현은 자체 행사를 갖고 정부 조직 내에 독도 전담 부서 설치를 요구했습니다.
시마네현은 특히, 일본 정부 차원에서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후지무라 관방장관은 이를 충분히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밝혀 여운을 남겼습니다.
우리 정부는 시마네현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일개 지자체의 행사에 대해 특별히 언급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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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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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3 09:02:21
<앵커 멘트>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의 일본명인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가진데 이어 극우단체의 움직임도 우려스럽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에 문을 여는 도쿄 한국 대사관 재건축 현장입니다.
일본의 한 극우단체가 이곳 대사관 앞에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쓰여진 비석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할 구청이 이를 불허했지만, 이들 단체는 건립 의사를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우익단체는 바로 이곳에 이른바 '다케시마의 비' 건립을 또다시 추진하겠다며 지자체에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시마네 현은 자체 행사를 갖고 정부 조직 내에 독도 전담 부서 설치를 요구했습니다.
시마네현은 특히, 일본 정부 차원에서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후지무라 관방장관은 이를 충분히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밝혀 여운을 남겼습니다.
우리 정부는 시마네현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일개 지자체의 행사에 대해 특별히 언급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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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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