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테마주’ 빙자 주가 조작 시도 30대 기소

입력 2012.02.23 (11:02) 수정 2012.02.2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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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지방검찰청은 특정회사 주식이 유력 정치인과 연관이 있는 '정치테마주'인 것처럼 속여 주가를 조작하려 한 혐의로 30살 정 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자신이 주식을 보유한 회사의 대표가 유력 대선후보와 친분이 있는 것처럼 꾸민 글과 사진을 증권정보 사이트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글이 게시된 뒤 이 회사가 속칭 '정치인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주가가 두 달만에 3배까지 크게 올랐지만 거짓말로 드러나면서 다시 급락해 피해자가 속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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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테마주’ 빙자 주가 조작 시도 30대 기소
    • 입력 2012-02-23 11:02:21
    • 수정2012-02-23 19:44:13
    사회
서울 북부지방검찰청은 특정회사 주식이 유력 정치인과 연관이 있는 '정치테마주'인 것처럼 속여 주가를 조작하려 한 혐의로 30살 정 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자신이 주식을 보유한 회사의 대표가 유력 대선후보와 친분이 있는 것처럼 꾸민 글과 사진을 증권정보 사이트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글이 게시된 뒤 이 회사가 속칭 '정치인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주가가 두 달만에 3배까지 크게 올랐지만 거짓말로 드러나면서 다시 급락해 피해자가 속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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