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량 ‘차대번호’ 변조해 유통

입력 2012.02.23 (11:36) 수정 2012.02.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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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새 차의 차대번호를 중고 차량의 차대번호로 바꿔 정상적인 차량인 것처럼 속여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7살 김 모씨 등 7명을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5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2월, 인천시 청천동에서 1톤 트럭을 훔친 뒤 같은 종류의 폐차 직전인 트럭의 차대번호와 번호판을 옮겨 붙여 중고차 매매상에게 파는 등 이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33차례에 걸쳐 시가 5억 8천만 원어치의 차량을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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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훔친 차량 ‘차대번호’ 변조해 유통
    • 입력 2012-02-23 11:36:17
    • 수정2012-02-23 19:26:22
    사회
훔친 새 차의 차대번호를 중고 차량의 차대번호로 바꿔 정상적인 차량인 것처럼 속여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7살 김 모씨 등 7명을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5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2월, 인천시 청천동에서 1톤 트럭을 훔친 뒤 같은 종류의 폐차 직전인 트럭의 차대번호와 번호판을 옮겨 붙여 중고차 매매상에게 파는 등 이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33차례에 걸쳐 시가 5억 8천만 원어치의 차량을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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