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이슬람 경전 소각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아프간 의회가 사건에 연루된 미군들을 처벌하자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아프간 하원에 해당하는 '울레시 지르' 소속 의원들은 어제 통과시킨 결의안에서 "경전 모독은 세계 어느 곳에서 일어나더라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아프간 미군은 최근 바그람 공군기지 도서관에 보관돼 있던 코란 사본 등 이슬람 서적 수백 권을 불태웠으며,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아프간 전역에서 벌어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아프간 하원에 해당하는 '울레시 지르' 소속 의원들은 어제 통과시킨 결의안에서 "경전 모독은 세계 어느 곳에서 일어나더라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아프간 미군은 최근 바그람 공군기지 도서관에 보관돼 있던 코란 사본 등 이슬람 서적 수백 권을 불태웠으며,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아프간 전역에서 벌어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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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하원, 코란 소각 미군 처벌 요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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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3 15:01:22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이슬람 경전 소각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아프간 의회가 사건에 연루된 미군들을 처벌하자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아프간 하원에 해당하는 '울레시 지르' 소속 의원들은 어제 통과시킨 결의안에서 "경전 모독은 세계 어느 곳에서 일어나더라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아프간 미군은 최근 바그람 공군기지 도서관에 보관돼 있던 코란 사본 등 이슬람 서적 수백 권을 불태웠으며,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아프간 전역에서 벌어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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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경 기자 pjk0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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