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연임…경영 실적 등 인정

입력 2012.02.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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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돼 오는 2015년까지 신한은행을 이끌게 됐습니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서진원 신한은행장과 허창기 제주은행장, 김형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의 연임을 내정했습니다.

또 신한캐피탈 사장에는 황영섭 신한캐피탈 부사장, 신한신용정보 사장에는 문종복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습니다.

이들은 조만간 열리는 각 계열사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됩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자회사 CEO는 해당 업종에 정통하고 신한 문화를 잘 이해하는 사람이 선임돼야 한다는 한동우 회장의 의지에 따라 내부 인사가 주로 발탁됐다고 말했습니다.

서진원 행장은 뛰어난 경영실적에 조직의 안정을 꾀하려는 의지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 행장이 경영을 맡은 첫해인 지난해 신한은행은 전년 대비 26.8% 급증한 2조 1천18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사상 최대이면서 은행권 최대 순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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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원 신한은행장 연임…경영 실적 등 인정
    • 입력 2012-02-23 16:45:59
    경제
서진원 신한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돼 오는 2015년까지 신한은행을 이끌게 됐습니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서진원 신한은행장과 허창기 제주은행장, 김형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의 연임을 내정했습니다. 또 신한캐피탈 사장에는 황영섭 신한캐피탈 부사장, 신한신용정보 사장에는 문종복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습니다. 이들은 조만간 열리는 각 계열사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됩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자회사 CEO는 해당 업종에 정통하고 신한 문화를 잘 이해하는 사람이 선임돼야 한다는 한동우 회장의 의지에 따라 내부 인사가 주로 발탁됐다고 말했습니다. 서진원 행장은 뛰어난 경영실적에 조직의 안정을 꾀하려는 의지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 행장이 경영을 맡은 첫해인 지난해 신한은행은 전년 대비 26.8% 급증한 2조 1천18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사상 최대이면서 은행권 최대 순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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