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도로가 붕괴된 인천 지하철 공사장에서 사고가 나기 1주일 전부터 부분적인 지반 침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 지하철 공사장 인부로부터 사고 1주일 전부터 토사가 떨어졌고 3일 전 부터는 누수량이 많아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사고 발생 15분 전에 현장 소장이 붕괴위험을 보고받고 근로자들을 대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사고 원인이 상수도관 누수 때문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파열된 상수도관을 회수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사고 발생 전부터 이상 징후가 있었는데도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현장소장 등 시공사 관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 지하철 공사장 인부로부터 사고 1주일 전부터 토사가 떨어졌고 3일 전 부터는 누수량이 많아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사고 발생 15분 전에 현장 소장이 붕괴위험을 보고받고 근로자들을 대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사고 원인이 상수도관 누수 때문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파열된 상수도관을 회수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사고 발생 전부터 이상 징후가 있었는데도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현장소장 등 시공사 관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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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 일주일 전부터 부분 침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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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3 16:57:27
지난 18일 도로가 붕괴된 인천 지하철 공사장에서 사고가 나기 1주일 전부터 부분적인 지반 침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 지하철 공사장 인부로부터 사고 1주일 전부터 토사가 떨어졌고 3일 전 부터는 누수량이 많아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사고 발생 15분 전에 현장 소장이 붕괴위험을 보고받고 근로자들을 대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사고 원인이 상수도관 누수 때문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파열된 상수도관을 회수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사고 발생 전부터 이상 징후가 있었는데도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현장소장 등 시공사 관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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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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