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동천 리스트’ 이광재·정형근 등 4명 기소
입력 2012.02.23 (16:58)
수정 2012.02.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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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구속된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는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이화영·김택기 전 의원, 정형근 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 4명을 각각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이광재 전 지사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세차례에 걸쳐 유회장으로부터 3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형근 전 의원과 김택기 전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 직전 선거자금 명목으로 각각 1억원과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화영 전 의원은 유 회장으로부터 천 오백만원을 받고, 김동진 전 현대차 부회장으로부터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구명 로비 명목으로 1억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이광재 전 지사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세차례에 걸쳐 유회장으로부터 3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형근 전 의원과 김택기 전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 직전 선거자금 명목으로 각각 1억원과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화영 전 의원은 유 회장으로부터 천 오백만원을 받고, 김동진 전 현대차 부회장으로부터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구명 로비 명목으로 1억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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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유동천 리스트’ 이광재·정형근 등 4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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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3 16:58:14
- 수정2012-02-23 16:59:47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구속된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는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이화영·김택기 전 의원, 정형근 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 4명을 각각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이광재 전 지사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세차례에 걸쳐 유회장으로부터 3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형근 전 의원과 김택기 전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 직전 선거자금 명목으로 각각 1억원과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화영 전 의원은 유 회장으로부터 천 오백만원을 받고, 김동진 전 현대차 부회장으로부터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구명 로비 명목으로 1억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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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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