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외국 기자 입국 보고 요구

입력 2012.02.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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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프랑스 국적의 기자 2명이 시리아 정부군의 포격으로 숨진 가운데, 시리아 정부가 자국에서 취재 중인 외국 기자들에게 입국 현황을 보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시리아 정보부는 숨진 두 기자가 시리아에 들어와있는 줄도 몰랐다면서 불법 입국한 외국 언론인들은 즉시 출입국관리소를 방문하라고 TV 회견을 통해 공지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어제 반정부 거점 도시인 홈스에서 선데이타임스 기자 마리 콜빈이 정부군 공격으로 숨졌고 지난달 11일에도 시위를 취재하던 프랑스 2TV 특파원 질 자키에가 정부군에 의해 피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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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외국 기자 입국 보고 요구
    • 입력 2012-02-23 17:26:50
    국제
미국과 프랑스 국적의 기자 2명이 시리아 정부군의 포격으로 숨진 가운데, 시리아 정부가 자국에서 취재 중인 외국 기자들에게 입국 현황을 보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시리아 정보부는 숨진 두 기자가 시리아에 들어와있는 줄도 몰랐다면서 불법 입국한 외국 언론인들은 즉시 출입국관리소를 방문하라고 TV 회견을 통해 공지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어제 반정부 거점 도시인 홈스에서 선데이타임스 기자 마리 콜빈이 정부군 공격으로 숨졌고 지난달 11일에도 시위를 취재하던 프랑스 2TV 특파원 질 자키에가 정부군에 의해 피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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