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재단이 재단 적립금을 파생금융상품에 투자했다가 수백억 원의 손실을 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학교발전에 쓰여야 할 발전기금까지 투자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재단이 지난 2010년 현대자동차가 낸 경영대 발전기금 120억 원을 고위험성 파생금융상품에 투자한 사실을 확인해, 감사원과 교육과학기술부에 감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재단 측은 발전기금을 파생상품에 투자한 것은 맞지만, 만기일이 2014년이기 때문에 투자액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재단이 지난 2010년 현대자동차가 낸 경영대 발전기금 120억 원을 고위험성 파생금융상품에 투자한 사실을 확인해, 감사원과 교육과학기술부에 감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재단 측은 발전기금을 파생상품에 투자한 것은 맞지만, 만기일이 2014년이기 때문에 투자액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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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재단, 발전기금도 파생상품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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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3 20:44:47
고려대 재단이 재단 적립금을 파생금융상품에 투자했다가 수백억 원의 손실을 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학교발전에 쓰여야 할 발전기금까지 투자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재단이 지난 2010년 현대자동차가 낸 경영대 발전기금 120억 원을 고위험성 파생금융상품에 투자한 사실을 확인해, 감사원과 교육과학기술부에 감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재단 측은 발전기금을 파생상품에 투자한 것은 맞지만, 만기일이 2014년이기 때문에 투자액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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