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주유소 휘발유값 사상 최고치 경신

<앵커 멘트>

이란발 위기감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평균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세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어제 저녁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해 10월 사상 최고치 천 993원 17전보다 87전 높은 리터당 천 994원 4전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5일 이후 49일째 연속 상승해 70원 가까이 오른 것입니다.

오피넷은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번 주 초 정유사의 공급가가 올라 다음주에는 2천 원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분석 결과 휠체어 관련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은 60대 이상 노인에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휠체어 관련 사고 때 다친 부위는 머리를 포함한 얼굴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휠체어의 품질과 정비 서비스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20일 홈플러스 개장에 반발하는 중소 상인들의 요청을 접수해 상생법에 따라 홈플러스 고양 일산터미널점에 사업개시 일시정지 권고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홈플러스는 이를 따르지 않고 지난 21일 개점한 뒤 계속 영업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기청은 조만간 사업조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중소 상인들과 홈플러스 측의 자율 조정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