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가 언어 장벽과 의료 지원인데요,
휴일에도 문을 여는 인력지원센터가 이들에게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7개 나라 통역 직원이 있는 상담소입니다.
일요일 오전이지만, 외국인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저마다 한국 생활의 고민거리를 털어놓습니다.
<인터뷰>나노스까(외국인 노동자) : "(못 받은 월급은)50만원이예요. 50만원 받으려구요."
<인터뷰>페루자(우즈베키스탄 통역직원) : "(상담내용은)사업체 변경도 있고, 퇴직금 차액로 찾아오는 분들도 많고 체불임금 문제도 있고요."
이 센터에서 4년째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 강좌도 인기입니다.
무료인 데다, 초급에서 고급까지 맞춤형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우엔탄투이(베트남인) : "저는 한국어 잘하고 싶습니다. 베트남 돌아가면(한국어) 선생님하고 싶습니다."
지역 한의사회와 의사회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의료봉사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통역사가 있어 매일 수백 명씩 외국인 환자들이 몰립니다.
<인터뷰>홍채운(태국어 통역사) : "(동네)병원다녔는데 통역할 사람이 없으니까 여기에 외국인들이 자주 찾아 옵니다."
취업을 위해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은 모두 139만여 명,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된 이들을 위해 더 다양한 지원과 관심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가 언어 장벽과 의료 지원인데요,
휴일에도 문을 여는 인력지원센터가 이들에게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7개 나라 통역 직원이 있는 상담소입니다.
일요일 오전이지만, 외국인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저마다 한국 생활의 고민거리를 털어놓습니다.
<인터뷰>나노스까(외국인 노동자) : "(못 받은 월급은)50만원이예요. 50만원 받으려구요."
<인터뷰>페루자(우즈베키스탄 통역직원) : "(상담내용은)사업체 변경도 있고, 퇴직금 차액로 찾아오는 분들도 많고 체불임금 문제도 있고요."
이 센터에서 4년째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 강좌도 인기입니다.
무료인 데다, 초급에서 고급까지 맞춤형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우엔탄투이(베트남인) : "저는 한국어 잘하고 싶습니다. 베트남 돌아가면(한국어) 선생님하고 싶습니다."
지역 한의사회와 의사회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의료봉사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통역사가 있어 매일 수백 명씩 외국인 환자들이 몰립니다.
<인터뷰>홍채운(태국어 통역사) : "(동네)병원다녔는데 통역할 사람이 없으니까 여기에 외국인들이 자주 찾아 옵니다."
취업을 위해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은 모두 139만여 명,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된 이들을 위해 더 다양한 지원과 관심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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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노동자 쉼터 역할 ‘톡톡’
-
- 입력 2012-02-24 21:50:10
<앵커 멘트>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가 언어 장벽과 의료 지원인데요,
휴일에도 문을 여는 인력지원센터가 이들에게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7개 나라 통역 직원이 있는 상담소입니다.
일요일 오전이지만, 외국인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저마다 한국 생활의 고민거리를 털어놓습니다.
<인터뷰>나노스까(외국인 노동자) : "(못 받은 월급은)50만원이예요. 50만원 받으려구요."
<인터뷰>페루자(우즈베키스탄 통역직원) : "(상담내용은)사업체 변경도 있고, 퇴직금 차액로 찾아오는 분들도 많고 체불임금 문제도 있고요."
이 센터에서 4년째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 강좌도 인기입니다.
무료인 데다, 초급에서 고급까지 맞춤형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우엔탄투이(베트남인) : "저는 한국어 잘하고 싶습니다. 베트남 돌아가면(한국어) 선생님하고 싶습니다."
지역 한의사회와 의사회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의료봉사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통역사가 있어 매일 수백 명씩 외국인 환자들이 몰립니다.
<인터뷰>홍채운(태국어 통역사) : "(동네)병원다녔는데 통역할 사람이 없으니까 여기에 외국인들이 자주 찾아 옵니다."
취업을 위해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은 모두 139만여 명,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된 이들을 위해 더 다양한 지원과 관심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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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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