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방 기자 2명이 정부군 포격으로 숨진 시리아에서 이번엔 외신 기자들이 고립돼 인터넷으로 구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지구촌 소식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시리아의 한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는 두 사람, 아사드 정부군의 포격으로 다리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지만, 붕대를 감은 게 고작입니다.
전기마저 끊긴 병원에서 지치고 불안한 기색이 역력한 이들은 영국과 프랑스 국적 기자들입니다.
유튜브에 직접 올린 동영상을 통해 자신들을 구조해서 치료받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에디트 부비에(프랑스 기자)
시리아 정부가 보도를 막기 위해 외신 기자들을 겨냥해 공격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부상당한 기자들의 영상이 공개되자 60여 개 나라가 유혈 진압 중단 촉구 선언 채택을 논의하는 등 국제사회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습니다.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뽑는 여성 뒤로 마스크를 쓴 강도가 접근합니다.
하지만 50대 여성은 지금 실수하는 거다, 당신 모습이 촬영되고 있다는 등 훈계를 늘어놓고 강도는 순순히 듣다가 결국 자리를 뜹니다.
영상이 공개되면서 여성은 영웅이 됐지만 경찰은 위험에서 벗어나는 게 우선이라고 충고합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서방 기자 2명이 정부군 포격으로 숨진 시리아에서 이번엔 외신 기자들이 고립돼 인터넷으로 구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지구촌 소식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시리아의 한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는 두 사람, 아사드 정부군의 포격으로 다리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지만, 붕대를 감은 게 고작입니다.
전기마저 끊긴 병원에서 지치고 불안한 기색이 역력한 이들은 영국과 프랑스 국적 기자들입니다.
유튜브에 직접 올린 동영상을 통해 자신들을 구조해서 치료받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에디트 부비에(프랑스 기자)
시리아 정부가 보도를 막기 위해 외신 기자들을 겨냥해 공격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부상당한 기자들의 영상이 공개되자 60여 개 나라가 유혈 진압 중단 촉구 선언 채택을 논의하는 등 국제사회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습니다.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뽑는 여성 뒤로 마스크를 쓴 강도가 접근합니다.
하지만 50대 여성은 지금 실수하는 거다, 당신 모습이 촬영되고 있다는 등 훈계를 늘어놓고 강도는 순순히 듣다가 결국 자리를 뜹니다.
영상이 공개되면서 여성은 영웅이 됐지만 경찰은 위험에서 벗어나는 게 우선이라고 충고합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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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서 중상 입은 기자, 동영상으로 구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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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4 22:01:23
<앵커 멘트>
서방 기자 2명이 정부군 포격으로 숨진 시리아에서 이번엔 외신 기자들이 고립돼 인터넷으로 구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지구촌 소식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시리아의 한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는 두 사람, 아사드 정부군의 포격으로 다리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지만, 붕대를 감은 게 고작입니다.
전기마저 끊긴 병원에서 지치고 불안한 기색이 역력한 이들은 영국과 프랑스 국적 기자들입니다.
유튜브에 직접 올린 동영상을 통해 자신들을 구조해서 치료받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에디트 부비에(프랑스 기자)
시리아 정부가 보도를 막기 위해 외신 기자들을 겨냥해 공격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부상당한 기자들의 영상이 공개되자 60여 개 나라가 유혈 진압 중단 촉구 선언 채택을 논의하는 등 국제사회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습니다.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뽑는 여성 뒤로 마스크를 쓴 강도가 접근합니다.
하지만 50대 여성은 지금 실수하는 거다, 당신 모습이 촬영되고 있다는 등 훈계를 늘어놓고 강도는 순순히 듣다가 결국 자리를 뜹니다.
영상이 공개되면서 여성은 영웅이 됐지만 경찰은 위험에서 벗어나는 게 우선이라고 충고합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서방 기자 2명이 정부군 포격으로 숨진 시리아에서 이번엔 외신 기자들이 고립돼 인터넷으로 구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지구촌 소식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시리아의 한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는 두 사람, 아사드 정부군의 포격으로 다리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지만, 붕대를 감은 게 고작입니다.
전기마저 끊긴 병원에서 지치고 불안한 기색이 역력한 이들은 영국과 프랑스 국적 기자들입니다.
유튜브에 직접 올린 동영상을 통해 자신들을 구조해서 치료받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에디트 부비에(프랑스 기자)
시리아 정부가 보도를 막기 위해 외신 기자들을 겨냥해 공격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부상당한 기자들의 영상이 공개되자 60여 개 나라가 유혈 진압 중단 촉구 선언 채택을 논의하는 등 국제사회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습니다.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뽑는 여성 뒤로 마스크를 쓴 강도가 접근합니다.
하지만 50대 여성은 지금 실수하는 거다, 당신 모습이 촬영되고 있다는 등 훈계를 늘어놓고 강도는 순순히 듣다가 결국 자리를 뜹니다.
영상이 공개되면서 여성은 영웅이 됐지만 경찰은 위험에서 벗어나는 게 우선이라고 충고합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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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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