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건강] 세계 최초 탄생 ‘6인제 실내야구’

입력 2012.02.24 (22:04) 수정 2012.02.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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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에 풋살이 있는 것처럼 야구에도 실내 경기가 있다면 어떨까요?



세계 최초의 6인제 실내 야구 경기가 국내에서 만들어져, 정식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동적인 투구와 호쾌한 스윙,최선을 다한 수비까지 얼핏보면 일반 야구를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6인제 실내 야구는 펜스 거리를 55미터로 앞당겨,외야와 내야의 구분을 없앤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두산에서 뛰었던 김도균씨가 6인제 실내 야구의 규칙을 개발해 보급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도균(실내야구이사) : "비가오나 눈이오나 날씨에 관계없이 기존 야구보다 쉽게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다."



실내 경기지만 펜스 맨 위의 노란선에 맞추면 홈런으로 인정됩니다.



펜스와의 거리가 짧아 펜스 상단을 맞추고도 아웃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인터뷰> 송승용(야구 동호인) : "분명 장타라고 생각했는데 1루에서 아웃되었다 상당히 재미있는 장면이었다."



천장에 맞고 떨어진 타구를 직접 잡으면 아웃이고,수비수가 라인을 벗어나면 한베이스씩 진루를 허용합니다.



일반 야구완 달리 선수 교체를 반복해서 할 수 있어 많은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수환(야구 동호인) : "기존 야구보다 훨씬 재미있다.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가능해 더욱 좋다."



이제 막 출범한 6인제 실내 야구는 경기장 확보가 활성화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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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와 건강] 세계 최초 탄생 ‘6인제 실내야구’
    • 입력 2012-02-24 22:04:28
    • 수정2012-02-24 22:07:29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에 풋살이 있는 것처럼 야구에도 실내 경기가 있다면 어떨까요?

세계 최초의 6인제 실내 야구 경기가 국내에서 만들어져, 정식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동적인 투구와 호쾌한 스윙,최선을 다한 수비까지 얼핏보면 일반 야구를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6인제 실내 야구는 펜스 거리를 55미터로 앞당겨,외야와 내야의 구분을 없앤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두산에서 뛰었던 김도균씨가 6인제 실내 야구의 규칙을 개발해 보급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도균(실내야구이사) : "비가오나 눈이오나 날씨에 관계없이 기존 야구보다 쉽게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다."

실내 경기지만 펜스 맨 위의 노란선에 맞추면 홈런으로 인정됩니다.

펜스와의 거리가 짧아 펜스 상단을 맞추고도 아웃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인터뷰> 송승용(야구 동호인) : "분명 장타라고 생각했는데 1루에서 아웃되었다 상당히 재미있는 장면이었다."

천장에 맞고 떨어진 타구를 직접 잡으면 아웃이고,수비수가 라인을 벗어나면 한베이스씩 진루를 허용합니다.

일반 야구완 달리 선수 교체를 반복해서 할 수 있어 많은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수환(야구 동호인) : "기존 야구보다 훨씬 재미있다.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가능해 더욱 좋다."

이제 막 출범한 6인제 실내 야구는 경기장 확보가 활성화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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