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盧 딸 집 구입비 전달’ 의혹 은모 씨 조사

입력 2012.02.26 (20:51) 수정 2012.02.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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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10억여 원의 돈을 세탁해 미국에 있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의 친구 경 모씨에게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은 모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은 씨를  어제 체포해 조사한 뒤  오늘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은 씨를 상대로  누구의 부탁을 받고 돈을 전달했는지 여부와 전달하게 된 경위, 돈의 출처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은 씨는 정연 씨가 뉴욕에 마련한 주택 구입 자금과 관련해 노 전 대통령 측이 마련한 돈을  원래 집 주인이던 경 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검찰은 몇몇 보수단체가  관련 내용을 수사의뢰해 와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맡았던 대검 중수부에 배당해 내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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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盧 딸 집 구입비 전달’ 의혹 은모 씨 조사
    • 입력 2012-02-26 20:51:16
    • 수정2012-02-26 22:00:19
    사회
지난 2009년 10억여 원의 돈을 세탁해 미국에 있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의 친구 경 모씨에게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은 모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은 씨를  어제 체포해 조사한 뒤  오늘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은 씨를 상대로  누구의 부탁을 받고 돈을 전달했는지 여부와 전달하게 된 경위, 돈의 출처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은 씨는 정연 씨가 뉴욕에 마련한 주택 구입 자금과 관련해 노 전 대통령 측이 마련한 돈을  원래 집 주인이던 경 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검찰은 몇몇 보수단체가  관련 내용을 수사의뢰해 와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맡았던 대검 중수부에 배당해 내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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