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지 한파주의보…내일 낮부터 누그러져

입력 2012.02.27 (10:03) 수정 2012.02.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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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아 내일 낮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이후 기온이 뚝 떨어져 막바지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강원산지에는 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로 뚝 떨어졌고, 중부내륙지역의 경우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해안 지역에선 찬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서울은 4도, 대전 5, 광주와 대구는 7도에 머물겠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머물고 있어, 내일 아침에도 대관령이 영하 15도 등 중부내륙지방의 기온은 영하 10도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전국의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예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추위속에 동해안지역엔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여있다며, 시설물관리와 빙판길 교통안전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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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산지 한파주의보…내일 낮부터 누그러져
    • 입력 2012-02-27 10:03:12
    • 수정2012-02-27 17: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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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아 내일 낮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이후 기온이 뚝 떨어져 막바지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강원산지에는 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로 뚝 떨어졌고, 중부내륙지역의 경우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해안 지역에선 찬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서울은 4도, 대전 5, 광주와 대구는 7도에 머물겠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머물고 있어, 내일 아침에도 대관령이 영하 15도 등 중부내륙지방의 기온은 영하 10도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전국의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예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추위속에 동해안지역엔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여있다며, 시설물관리와 빙판길 교통안전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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