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게임 마니아, 무기 탈취에 모의 총기까지
입력 2012.02.27 (13:01)
수정 2012.02.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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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전쟁 게임 마니아가 실제 총과 비슷한 모의 총기를 가지고 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 복무 중 모의 수류탄 등 무기를 몰래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제 총과 똑같아 보이는 모의 권총.
일렬로 세운 알루미늄 캔을 향해 쏘자 순식간에 총알이 캔을 관통하며 차례로 쓰러집니다.
사람에게 쏠 경우, 크게 다칠 수 있는 정도의 위력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실제 총과 유사한 개조 총기를 보관한 혐의로 28살 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전쟁 게임 마니아이자 전쟁 무기 칼럼니스트인 28살 강 모씨는 또, 군복무 당시 M16 소총의 핵심부품과 모의 수류탄 등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군용물 절도 및 모의총포 소지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불법 총기와 도검류 10여점을 압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게임 사이트에 무기 관련 글을 연재하는 등 각종 무기에 대한 지식이 상당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 씨는 훔친 무기와 자신이 소지한 총기의 사진을 자랑삼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모의총기나 군용물을 소지한 것만으로도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며, 특히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불법 총기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인터넷 전쟁 게임 마니아가 실제 총과 비슷한 모의 총기를 가지고 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 복무 중 모의 수류탄 등 무기를 몰래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제 총과 똑같아 보이는 모의 권총.
일렬로 세운 알루미늄 캔을 향해 쏘자 순식간에 총알이 캔을 관통하며 차례로 쓰러집니다.
사람에게 쏠 경우, 크게 다칠 수 있는 정도의 위력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실제 총과 유사한 개조 총기를 보관한 혐의로 28살 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전쟁 게임 마니아이자 전쟁 무기 칼럼니스트인 28살 강 모씨는 또, 군복무 당시 M16 소총의 핵심부품과 모의 수류탄 등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군용물 절도 및 모의총포 소지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불법 총기와 도검류 10여점을 압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게임 사이트에 무기 관련 글을 연재하는 등 각종 무기에 대한 지식이 상당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 씨는 훔친 무기와 자신이 소지한 총기의 사진을 자랑삼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모의총기나 군용물을 소지한 것만으로도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며, 특히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불법 총기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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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게임 마니아, 무기 탈취에 모의 총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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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7 13:01:51
- 수정2012-02-27 17:22:46
![](/data/news/2012/02/27/2442148_120.jpg)
<앵커 멘트>
인터넷 전쟁 게임 마니아가 실제 총과 비슷한 모의 총기를 가지고 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 복무 중 모의 수류탄 등 무기를 몰래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제 총과 똑같아 보이는 모의 권총.
일렬로 세운 알루미늄 캔을 향해 쏘자 순식간에 총알이 캔을 관통하며 차례로 쓰러집니다.
사람에게 쏠 경우, 크게 다칠 수 있는 정도의 위력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실제 총과 유사한 개조 총기를 보관한 혐의로 28살 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전쟁 게임 마니아이자 전쟁 무기 칼럼니스트인 28살 강 모씨는 또, 군복무 당시 M16 소총의 핵심부품과 모의 수류탄 등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군용물 절도 및 모의총포 소지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불법 총기와 도검류 10여점을 압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게임 사이트에 무기 관련 글을 연재하는 등 각종 무기에 대한 지식이 상당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 씨는 훔친 무기와 자신이 소지한 총기의 사진을 자랑삼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모의총기나 군용물을 소지한 것만으로도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며, 특히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불법 총기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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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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