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피해 급증…1년새 약 5,000% 늘어
입력 2012.02.27 (13:01)
수정 2012.02.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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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했다가 피해를 본 경우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소셜커머스 업체를 이용했다 피해를 본 경우는 지난 1년 새 500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그러나 인터넷으로 물건을 산 뒤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조사 결과 지난해 인터넷 쇼핑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은 2만 3천여 건으로 2010년의 만 8천여 건 보다 25%나 늘었습니다.
가장 불만이 많았던 품목은 신발과 가방 등 패션잡화품목으로 전체 상담 건수의 40%인 9천 6백여 건이나 차지했습니다.
이어 의류와 속옷을 구매한 뒤 피해 상담을 한 경우가 전체의 28%인 6천 6백여 건이었고, 가전제품과 휴대폰, 컴퓨터 등으로 인한 피해 상담이 뒤를 이었습니다.
상담 유형별로는 계약 취소에 따른 반품과 환급 거절이 32%로 가장 많았고, 사이트 폐쇄 등 연락두절이 21%, 배송 지연 불만이 18%를 차지했습니다.
2010년 등장한 소셜커머스가 크게 성장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는 눈덩이처럼 늘었습니다.
2010년 35건이던 피해 건수가 지난해는 천 7백여 건으로 무려 5천%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소비자 피해가 빈번한 업체의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며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때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했다가 피해를 본 경우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소셜커머스 업체를 이용했다 피해를 본 경우는 지난 1년 새 500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그러나 인터넷으로 물건을 산 뒤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조사 결과 지난해 인터넷 쇼핑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은 2만 3천여 건으로 2010년의 만 8천여 건 보다 25%나 늘었습니다.
가장 불만이 많았던 품목은 신발과 가방 등 패션잡화품목으로 전체 상담 건수의 40%인 9천 6백여 건이나 차지했습니다.
이어 의류와 속옷을 구매한 뒤 피해 상담을 한 경우가 전체의 28%인 6천 6백여 건이었고, 가전제품과 휴대폰, 컴퓨터 등으로 인한 피해 상담이 뒤를 이었습니다.
상담 유형별로는 계약 취소에 따른 반품과 환급 거절이 32%로 가장 많았고, 사이트 폐쇄 등 연락두절이 21%, 배송 지연 불만이 18%를 차지했습니다.
2010년 등장한 소셜커머스가 크게 성장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는 눈덩이처럼 늘었습니다.
2010년 35건이던 피해 건수가 지난해는 천 7백여 건으로 무려 5천%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소비자 피해가 빈번한 업체의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며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때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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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커머스 피해 급증…1년새 약 5,00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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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7 13:01:54
- 수정2012-02-27 18:22:22
<앵커 멘트>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했다가 피해를 본 경우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소셜커머스 업체를 이용했다 피해를 본 경우는 지난 1년 새 500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그러나 인터넷으로 물건을 산 뒤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조사 결과 지난해 인터넷 쇼핑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은 2만 3천여 건으로 2010년의 만 8천여 건 보다 25%나 늘었습니다.
가장 불만이 많았던 품목은 신발과 가방 등 패션잡화품목으로 전체 상담 건수의 40%인 9천 6백여 건이나 차지했습니다.
이어 의류와 속옷을 구매한 뒤 피해 상담을 한 경우가 전체의 28%인 6천 6백여 건이었고, 가전제품과 휴대폰, 컴퓨터 등으로 인한 피해 상담이 뒤를 이었습니다.
상담 유형별로는 계약 취소에 따른 반품과 환급 거절이 32%로 가장 많았고, 사이트 폐쇄 등 연락두절이 21%, 배송 지연 불만이 18%를 차지했습니다.
2010년 등장한 소셜커머스가 크게 성장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는 눈덩이처럼 늘었습니다.
2010년 35건이던 피해 건수가 지난해는 천 7백여 건으로 무려 5천%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소비자 피해가 빈번한 업체의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며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때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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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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