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지방관리 아들이 구애를 거절한 여고생에게 끔찍한 테러를 가해 부모 권세를 믿고 횡포를 일삼는 이른바 '관얼다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경화시보 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해 9월 안후이성 허페이시에서 17살 타오루쿤 군이 동갑내기 여고생 저우옌의 얼굴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우옌은 생명은 건졌지만 얼굴과 목, 가슴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다른 남자를 만나지 말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테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허페이시 처장급 간부인 가해 학생의 아버지 등이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인 것이 알려지면서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경화시보 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해 9월 안후이성 허페이시에서 17살 타오루쿤 군이 동갑내기 여고생 저우옌의 얼굴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우옌은 생명은 건졌지만 얼굴과 목, 가슴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다른 남자를 만나지 말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테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허페이시 처장급 간부인 가해 학생의 아버지 등이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인 것이 알려지면서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관리 아들, 구애 거절 여고생에 테러
-
- 입력 2012-02-27 13:43:12
중국의 한 지방관리 아들이 구애를 거절한 여고생에게 끔찍한 테러를 가해 부모 권세를 믿고 횡포를 일삼는 이른바 '관얼다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경화시보 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해 9월 안후이성 허페이시에서 17살 타오루쿤 군이 동갑내기 여고생 저우옌의 얼굴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우옌은 생명은 건졌지만 얼굴과 목, 가슴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다른 남자를 만나지 말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테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허페이시 처장급 간부인 가해 학생의 아버지 등이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인 것이 알려지면서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
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정성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