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 친목의 장으로 활용되던 반상회를 회복하기 위해 한 지자체에서 트위터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매달, 한 시간 동안 트위터 반상회를 열기로 한 건데, 구청 전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구청 회의실에서 구청장과 간부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바로 트위터 지역 반상회입니다.
각 주민센터와 가정에서 주민들이 트위터로 질문을 하면 구청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답을 올립니다.
또 담당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내용을 확인하고 즉시 조치에 나섭니다.
전국 최초로 진행된 트위터 반상회에는 한 시간 동안 160여 건의 트윗이 올라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장종례(잠실4동 4통장) : "(건의사항을) 직접 가서 접수를 해야했는데, 바로 트윗으로 올려서 건의사항을 올리다 보니까 바로 답변이 오기 때문에 이용하니까 너무 편하고.."
반상회는 1976년 관 주도로 정례화돼 정부 정책 홍보에 활용됐지만, 80년대 들어 마을 현안을 건의하는 마을 공동체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참여가 저조하고 그 의미가 퇴색하자 한 지자체가 트위터를 활용한 겁니다.
<인터뷰> 박춘희(송파구청장) :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우리 행정에 끌어들일 수 있겠다, 그것을 통해서 이웃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겠다..이런 생각에서.."
이 지자체는 매월 25일 한 시간씩 트위터 반상회를 열어 행정 참여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 친목의 장으로 활용되던 반상회를 회복하기 위해 한 지자체에서 트위터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매달, 한 시간 동안 트위터 반상회를 열기로 한 건데, 구청 전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구청 회의실에서 구청장과 간부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바로 트위터 지역 반상회입니다.
각 주민센터와 가정에서 주민들이 트위터로 질문을 하면 구청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답을 올립니다.
또 담당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내용을 확인하고 즉시 조치에 나섭니다.
전국 최초로 진행된 트위터 반상회에는 한 시간 동안 160여 건의 트윗이 올라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장종례(잠실4동 4통장) : "(건의사항을) 직접 가서 접수를 해야했는데, 바로 트윗으로 올려서 건의사항을 올리다 보니까 바로 답변이 오기 때문에 이용하니까 너무 편하고.."
반상회는 1976년 관 주도로 정례화돼 정부 정책 홍보에 활용됐지만, 80년대 들어 마을 현안을 건의하는 마을 공동체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참여가 저조하고 그 의미가 퇴색하자 한 지자체가 트위터를 활용한 겁니다.
<인터뷰> 박춘희(송파구청장) :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우리 행정에 끌어들일 수 있겠다, 그것을 통해서 이웃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겠다..이런 생각에서.."
이 지자체는 매월 25일 한 시간씩 트위터 반상회를 열어 행정 참여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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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면받는 반상회 ‘트위터’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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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7 19:34:20
<앵커 멘트>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 친목의 장으로 활용되던 반상회를 회복하기 위해 한 지자체에서 트위터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매달, 한 시간 동안 트위터 반상회를 열기로 한 건데, 구청 전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구청 회의실에서 구청장과 간부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바로 트위터 지역 반상회입니다.
각 주민센터와 가정에서 주민들이 트위터로 질문을 하면 구청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답을 올립니다.
또 담당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내용을 확인하고 즉시 조치에 나섭니다.
전국 최초로 진행된 트위터 반상회에는 한 시간 동안 160여 건의 트윗이 올라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장종례(잠실4동 4통장) : "(건의사항을) 직접 가서 접수를 해야했는데, 바로 트윗으로 올려서 건의사항을 올리다 보니까 바로 답변이 오기 때문에 이용하니까 너무 편하고.."
반상회는 1976년 관 주도로 정례화돼 정부 정책 홍보에 활용됐지만, 80년대 들어 마을 현안을 건의하는 마을 공동체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참여가 저조하고 그 의미가 퇴색하자 한 지자체가 트위터를 활용한 겁니다.
<인터뷰> 박춘희(송파구청장) :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우리 행정에 끌어들일 수 있겠다, 그것을 통해서 이웃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겠다..이런 생각에서.."
이 지자체는 매월 25일 한 시간씩 트위터 반상회를 열어 행정 참여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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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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