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피해 1년 만에 5000% 증가
입력 2012.02.28 (08:00)
수정 2012.02.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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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쇼핑몰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소셜커머스의 경우 그 피해 규모가 1년 새 무려 5천% 가까이 늘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에서 영화표를 샀던 문용호 씨.
곧 보내준다는 영화표는 한 달이 지나서야 왔고, 좌석 예매사이트는 수시로 먹통이 돼 결국 환불하고 말았습니다.
<인터뷰>문용호 : "다시 해보면 될 거다 이런 식으로 넘어가고 마지막 가서 소비자보호원에 말하고 나서야 환불을 해주는.."
공동구매 같은 소셜커머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반품이나 환급 거절, 사이트 폐쇄 등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조사 결과 2010년 35건에 불과하던 상담 건수는 지난해는 1,700여 건으로 무려 500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인터넷 상거래 전체로 봐도 2010년 만8 천여 건이던 상담 건수는 지난해 2만 3천여 건으로 25%나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신발과 가방 등 패션잡화에서 가장 피해가 많았고 의류와 속옷, 가전제품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뷰> 정지연(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팀장) : "물량 확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문을 받으면서 이런 부분들이 배송지연이나 물품을 공급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불만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소비자 피해 신고가 잦은 업체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가격이 싼 업체만 찾다 보면 피해를 보기 쉽다며 쇼핑몰의 안전성을 먼저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인터넷 쇼핑몰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소셜커머스의 경우 그 피해 규모가 1년 새 무려 5천% 가까이 늘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에서 영화표를 샀던 문용호 씨.
곧 보내준다는 영화표는 한 달이 지나서야 왔고, 좌석 예매사이트는 수시로 먹통이 돼 결국 환불하고 말았습니다.
<인터뷰>문용호 : "다시 해보면 될 거다 이런 식으로 넘어가고 마지막 가서 소비자보호원에 말하고 나서야 환불을 해주는.."
공동구매 같은 소셜커머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반품이나 환급 거절, 사이트 폐쇄 등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조사 결과 2010년 35건에 불과하던 상담 건수는 지난해는 1,700여 건으로 무려 500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인터넷 상거래 전체로 봐도 2010년 만8 천여 건이던 상담 건수는 지난해 2만 3천여 건으로 25%나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신발과 가방 등 패션잡화에서 가장 피해가 많았고 의류와 속옷, 가전제품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뷰> 정지연(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팀장) : "물량 확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문을 받으면서 이런 부분들이 배송지연이나 물품을 공급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불만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소비자 피해 신고가 잦은 업체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가격이 싼 업체만 찾다 보면 피해를 보기 쉽다며 쇼핑몰의 안전성을 먼저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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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커머스 피해 1년 만에 50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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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8 08:00:19
- 수정2012-02-28 16:48:48
<앵커 멘트>
인터넷 쇼핑몰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소셜커머스의 경우 그 피해 규모가 1년 새 무려 5천% 가까이 늘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에서 영화표를 샀던 문용호 씨.
곧 보내준다는 영화표는 한 달이 지나서야 왔고, 좌석 예매사이트는 수시로 먹통이 돼 결국 환불하고 말았습니다.
<인터뷰>문용호 : "다시 해보면 될 거다 이런 식으로 넘어가고 마지막 가서 소비자보호원에 말하고 나서야 환불을 해주는.."
공동구매 같은 소셜커머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반품이나 환급 거절, 사이트 폐쇄 등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조사 결과 2010년 35건에 불과하던 상담 건수는 지난해는 1,700여 건으로 무려 500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인터넷 상거래 전체로 봐도 2010년 만8 천여 건이던 상담 건수는 지난해 2만 3천여 건으로 25%나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신발과 가방 등 패션잡화에서 가장 피해가 많았고 의류와 속옷, 가전제품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뷰> 정지연(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팀장) : "물량 확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문을 받으면서 이런 부분들이 배송지연이나 물품을 공급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불만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소비자 피해 신고가 잦은 업체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가격이 싼 업체만 찾다 보면 피해를 보기 쉽다며 쇼핑몰의 안전성을 먼저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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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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