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 올해로 6주년입니다.
고인의 예술과 사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TV가 대중화되기 전인 1963년, 고 백남준 선생은 미디어를 소재로 한 파격적인 예술 장르를 선보이면서 혜성같이 등장합니다.
이어 고정관념을 깨뜨린 다양한 작품을 끊임없이 내놓으며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녹취> 백남준(미국 NBC 생전 인터뷰) : "이 아이디어는 제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에 생각해 낸 것입니다. (그래도 계속 일을 하시네요?) 네, 뇌가 계속 활동하고 입도 움직이니까요."
예술의 경계와 벽을 허물고 대중과 소통한 철학자로 해외에서는 인정받았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그에 걸 맞는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지지부진하던 백남준 선생 기념사업은 고인이 작고한 지 6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KBS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황병기 대한민국 예술원 전 부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한 '백남준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고 백남준 선생의 예술혼과 시대정신을 전 세계인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 올해로 6주년입니다.
고인의 예술과 사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TV가 대중화되기 전인 1963년, 고 백남준 선생은 미디어를 소재로 한 파격적인 예술 장르를 선보이면서 혜성같이 등장합니다.
이어 고정관념을 깨뜨린 다양한 작품을 끊임없이 내놓으며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녹취> 백남준(미국 NBC 생전 인터뷰) : "이 아이디어는 제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에 생각해 낸 것입니다. (그래도 계속 일을 하시네요?) 네, 뇌가 계속 활동하고 입도 움직이니까요."
예술의 경계와 벽을 허물고 대중과 소통한 철학자로 해외에서는 인정받았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그에 걸 맞는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지지부진하던 백남준 선생 기념사업은 고인이 작고한 지 6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KBS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황병기 대한민국 예술원 전 부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한 '백남준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고 백남준 선생의 예술혼과 시대정신을 전 세계인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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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준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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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8 10:13:42
<앵커 멘트>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 올해로 6주년입니다.
고인의 예술과 사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TV가 대중화되기 전인 1963년, 고 백남준 선생은 미디어를 소재로 한 파격적인 예술 장르를 선보이면서 혜성같이 등장합니다.
이어 고정관념을 깨뜨린 다양한 작품을 끊임없이 내놓으며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녹취> 백남준(미국 NBC 생전 인터뷰) : "이 아이디어는 제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에 생각해 낸 것입니다. (그래도 계속 일을 하시네요?) 네, 뇌가 계속 활동하고 입도 움직이니까요."
예술의 경계와 벽을 허물고 대중과 소통한 철학자로 해외에서는 인정받았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그에 걸 맞는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지지부진하던 백남준 선생 기념사업은 고인이 작고한 지 6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KBS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황병기 대한민국 예술원 전 부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한 '백남준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고 백남준 선생의 예술혼과 시대정신을 전 세계인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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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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