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한때 만 3천선 돌파…유가 8일 만에 하락
입력 2012.02.28 (12:53)
수정 2012.02.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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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 유가가 8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시의 다우 지수는 장 중 한때 만 3천 선을 돌파했지만 장 마감까지 지켜 내지는 못했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서부텍사스산 원유값이 8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지난 주말보다 1.1% 떨어진 배럴당 108달러 56센틉니다.
이달 들어 10%나 급등한 데 따라 차익 매물이 흘러나왔고, 달러화 강세도 유가상승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도 종가 기준 만 3천 선을 3년 9개월 만에 회복하는 듯 했지만, 차익 매물에 밀려 실패했습니다.
미국의 주택매매 지수가 근 2년 새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다우지수는 장 막판까지 만 3천 선을 웃돌았지만, 결국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유럽에서는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안이 구제금융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독일 의회를 무난히 통과해 한숨을 돌리게 했습니다.
하지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유로존 위기의 소방수인 유럽재정안정기금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춤으로써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함을 경고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 유가가 8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시의 다우 지수는 장 중 한때 만 3천 선을 돌파했지만 장 마감까지 지켜 내지는 못했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서부텍사스산 원유값이 8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지난 주말보다 1.1% 떨어진 배럴당 108달러 56센틉니다.
이달 들어 10%나 급등한 데 따라 차익 매물이 흘러나왔고, 달러화 강세도 유가상승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도 종가 기준 만 3천 선을 3년 9개월 만에 회복하는 듯 했지만, 차익 매물에 밀려 실패했습니다.
미국의 주택매매 지수가 근 2년 새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다우지수는 장 막판까지 만 3천 선을 웃돌았지만, 결국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유럽에서는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안이 구제금융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독일 의회를 무난히 통과해 한숨을 돌리게 했습니다.
하지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유로존 위기의 소방수인 유럽재정안정기금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춤으로써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함을 경고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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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8 12:53:30
- 수정2012-02-28 17:05:41
<앵커 멘트>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 유가가 8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시의 다우 지수는 장 중 한때 만 3천 선을 돌파했지만 장 마감까지 지켜 내지는 못했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서부텍사스산 원유값이 8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지난 주말보다 1.1% 떨어진 배럴당 108달러 56센틉니다.
이달 들어 10%나 급등한 데 따라 차익 매물이 흘러나왔고, 달러화 강세도 유가상승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도 종가 기준 만 3천 선을 3년 9개월 만에 회복하는 듯 했지만, 차익 매물에 밀려 실패했습니다.
미국의 주택매매 지수가 근 2년 새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다우지수는 장 막판까지 만 3천 선을 웃돌았지만, 결국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유럽에서는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안이 구제금융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독일 의회를 무난히 통과해 한숨을 돌리게 했습니다.
하지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유로존 위기의 소방수인 유럽재정안정기금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춤으로써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함을 경고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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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기자 jw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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