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하이오 고교서 총격사건…5명 사상
입력 2012.02.28 (19:37)
수정 2012.02.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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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또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0대 학생이 손 총에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박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교외의 이 고등학교 구내 식당에 어제 아침 한 학생이 말 없이 들어와 권총 10여 발을 난사햇습니다.
식사 중이던 학생들이 놀라 대피했지만 5명이 총에 맞았고 1명이 숨졌습니다.
<녹취> 목격 학생 : "친구들이 뛰쳐나오는걸 보고 저도 뛰기 시작했어요. 누군가 엎드리라고 소리치자마자 총성이 울렸습니다"
경찰이 구체적인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채 'T.J 레인' 이라고만 이름붙인 용의자는 이 학교 학생이라는 얘기와 인근의 대안학교 학생이라는 얘기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는 사건 직후 경찰이 쫒아오자 도주를 포기하고, 순순히 체포에 응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녹취> 팀 메케나(경찰서장) : "현장을 수색한 지 얼마 안 돼서 용의자를 발견했고, 지금은 구금해서 조사중입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평소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해 보복을 한 것 같다는 얘기도 있고 이를 반증하듯, 총격 당시 특정 인물을 노리는 듯 보였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레인 스스로가 고립된 생활을 고집하며 특이한 차림과 행동을 보였고 그의 형 또한 마약 범죄로 수감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최근 청소년 폭력이 이슈화되고 있는 미국 사회는, 행여라도 이번 사건이 집단 따돌림과 연관된 것인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또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0대 학생이 손 총에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박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교외의 이 고등학교 구내 식당에 어제 아침 한 학생이 말 없이 들어와 권총 10여 발을 난사햇습니다.
식사 중이던 학생들이 놀라 대피했지만 5명이 총에 맞았고 1명이 숨졌습니다.
<녹취> 목격 학생 : "친구들이 뛰쳐나오는걸 보고 저도 뛰기 시작했어요. 누군가 엎드리라고 소리치자마자 총성이 울렸습니다"
경찰이 구체적인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채 'T.J 레인' 이라고만 이름붙인 용의자는 이 학교 학생이라는 얘기와 인근의 대안학교 학생이라는 얘기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는 사건 직후 경찰이 쫒아오자 도주를 포기하고, 순순히 체포에 응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녹취> 팀 메케나(경찰서장) : "현장을 수색한 지 얼마 안 돼서 용의자를 발견했고, 지금은 구금해서 조사중입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평소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해 보복을 한 것 같다는 얘기도 있고 이를 반증하듯, 총격 당시 특정 인물을 노리는 듯 보였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레인 스스로가 고립된 생활을 고집하며 특이한 차림과 행동을 보였고 그의 형 또한 마약 범죄로 수감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최근 청소년 폭력이 이슈화되고 있는 미국 사회는, 행여라도 이번 사건이 집단 따돌림과 연관된 것인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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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오하이오 고교서 총격사건…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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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8 19:37:39
- 수정2012-02-28 19:47:31
<앵커 멘트>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또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0대 학생이 손 총에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박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교외의 이 고등학교 구내 식당에 어제 아침 한 학생이 말 없이 들어와 권총 10여 발을 난사햇습니다.
식사 중이던 학생들이 놀라 대피했지만 5명이 총에 맞았고 1명이 숨졌습니다.
<녹취> 목격 학생 : "친구들이 뛰쳐나오는걸 보고 저도 뛰기 시작했어요. 누군가 엎드리라고 소리치자마자 총성이 울렸습니다"
경찰이 구체적인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채 'T.J 레인' 이라고만 이름붙인 용의자는 이 학교 학생이라는 얘기와 인근의 대안학교 학생이라는 얘기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는 사건 직후 경찰이 쫒아오자 도주를 포기하고, 순순히 체포에 응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녹취> 팀 메케나(경찰서장) : "현장을 수색한 지 얼마 안 돼서 용의자를 발견했고, 지금은 구금해서 조사중입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평소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해 보복을 한 것 같다는 얘기도 있고 이를 반증하듯, 총격 당시 특정 인물을 노리는 듯 보였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레인 스스로가 고립된 생활을 고집하며 특이한 차림과 행동을 보였고 그의 형 또한 마약 범죄로 수감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최근 청소년 폭력이 이슈화되고 있는 미국 사회는, 행여라도 이번 사건이 집단 따돌림과 연관된 것인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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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경 기자 pjk0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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