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어게인 99년 “실전 때가 왔다”

입력 2012.02.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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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돌아온 국민타자, 이승엽이 전성기 때의 타격자세를 되찾기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실전에 돌입하는데,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오키나와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일주일전, 타격을 마친 본인도 훈련을 지켜본 류중일 감독도, 이승엽 타격자세에 100%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 : "조금 무너진게 사실..승엽이가 좋았던 레벨스윙이 안돼 지금 부단히 노력중이다..."



일본 투수들의 집요한 견제를 이겨내기 위해 타격 폼을 자주 바꿔, 홈런을 뿜어내던 전성기의 타격감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너무 짧게 때리려고 해 좋은 타구 안나와."



이승엽이 찾은 돌파구는 야간훈련. 목표는 99년 타격폼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후배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유있게 장난도 치지만,



<녹취> 이승엽(삼성) :  "쳤습니다 2루타입니다"



스윙 하나하나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이제는 경기에 나갈 때가 됐다.."



이승엽은 내일 SK를 상대로 첫 실전경기를 치릅니다.



지금부터 이승엽에게 매타석은 첫 50홈런을 넘은 99년 전성기로 돌아가는 본격적인 훈련이 될 것입니다.



국민타자의 본 모습을 회복하기 위한 이승엽의 본격적인 몸 만들기가 시작됐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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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어게인 99년 “실전 때가 왔다”
    • 입력 2012-02-28 22:07:08
    뉴스 9
<앵커 멘트>

돌아온 국민타자, 이승엽이 전성기 때의 타격자세를 되찾기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실전에 돌입하는데,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오키나와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일주일전, 타격을 마친 본인도 훈련을 지켜본 류중일 감독도, 이승엽 타격자세에 100%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 : "조금 무너진게 사실..승엽이가 좋았던 레벨스윙이 안돼 지금 부단히 노력중이다..."

일본 투수들의 집요한 견제를 이겨내기 위해 타격 폼을 자주 바꿔, 홈런을 뿜어내던 전성기의 타격감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너무 짧게 때리려고 해 좋은 타구 안나와."

이승엽이 찾은 돌파구는 야간훈련. 목표는 99년 타격폼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후배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유있게 장난도 치지만,

<녹취> 이승엽(삼성) :  "쳤습니다 2루타입니다"

스윙 하나하나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이제는 경기에 나갈 때가 됐다.."

이승엽은 내일 SK를 상대로 첫 실전경기를 치릅니다.

지금부터 이승엽에게 매타석은 첫 50홈런을 넘은 99년 전성기로 돌아가는 본격적인 훈련이 될 것입니다.

국민타자의 본 모습을 회복하기 위한 이승엽의 본격적인 몸 만들기가 시작됐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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