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방개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

입력 2012.02.29 (07:03) 수정 2012.02.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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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장교 합동임관식이 어제 계룡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방개혁과 합동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잡니다.

<리포트>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신임 장교 5천 6백여 명이 동시에 소위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3군 의장대가 신임 장교들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인터뷰> 김민규(소위/ 공사 수석 졸업) : "영예로운 공군 장교가 돼서 기쁩니다.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이 되겠습니다."

병사와 부사관을 거쳐 장교의 길을 택해 세 번째 군번을 받은 이홍균 생도와 육군사관학교 최초의 여성 수석졸업자 윤가희 생도도 소위로 임관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합동 임관식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각 군간의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임을 거듭 상기시켰습니다.

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3년 정도 앞둔 상황에서 더 이상은 국방개혁을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지휘구조를 보완하고 전력을 보강해 독자적인 방위 능력을 갖추는 것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핵안보정상회의와 여수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양대 선거가 있는 만큼, 군의 철저한 대비태세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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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국방개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
    • 입력 2012-02-29 07:03:39
    • 수정2012-02-29 12: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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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장교 합동임관식이 어제 계룡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방개혁과 합동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잡니다. <리포트>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신임 장교 5천 6백여 명이 동시에 소위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3군 의장대가 신임 장교들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인터뷰> 김민규(소위/ 공사 수석 졸업) : "영예로운 공군 장교가 돼서 기쁩니다.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이 되겠습니다." 병사와 부사관을 거쳐 장교의 길을 택해 세 번째 군번을 받은 이홍균 생도와 육군사관학교 최초의 여성 수석졸업자 윤가희 생도도 소위로 임관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합동 임관식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각 군간의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임을 거듭 상기시켰습니다. 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3년 정도 앞둔 상황에서 더 이상은 국방개혁을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지휘구조를 보완하고 전력을 보강해 독자적인 방위 능력을 갖추는 것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핵안보정상회의와 여수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양대 선거가 있는 만큼, 군의 철저한 대비태세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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