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 “박근혜, 독재 근성 천성…남북 대결서 악명”
입력 2012.02.29 (07:24)
수정 2012.02.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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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맹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어제 '유신 독재의 망령이 떠돈다'는 제목의 글에서 "박근혜가 독재 근성을 천성으로 타고 났다"며 "그는 자기 출신을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랑으로 여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남북 대결에서도 악명을 떨친다"며 "아무리 '변화'와 '쇄신'의 면사포를 써도 유신 혈통을 이어받은 본색을 감출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한 남측 인사들에 대해선 비난을 자제해왔기 때문에 박 위원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어제 '유신 독재의 망령이 떠돈다'는 제목의 글에서 "박근혜가 독재 근성을 천성으로 타고 났다"며 "그는 자기 출신을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랑으로 여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남북 대결에서도 악명을 떨친다"며 "아무리 '변화'와 '쇄신'의 면사포를 써도 유신 혈통을 이어받은 본색을 감출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한 남측 인사들에 대해선 비난을 자제해왔기 때문에 박 위원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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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노동신문 “박근혜, 독재 근성 천성…남북 대결서 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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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9 07:24:53
- 수정2012-02-29 12:10:52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맹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어제 '유신 독재의 망령이 떠돈다'는 제목의 글에서 "박근혜가 독재 근성을 천성으로 타고 났다"며 "그는 자기 출신을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랑으로 여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남북 대결에서도 악명을 떨친다"며 "아무리 '변화'와 '쇄신'의 면사포를 써도 유신 혈통을 이어받은 본색을 감출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한 남측 인사들에 대해선 비난을 자제해왔기 때문에 박 위원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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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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