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후 은행잎 추출물·홍삼은 주의”

입력 2012.02.29 (11:18) 수정 2012.02.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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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후에는 홍삼과 은행잎 추출물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발간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책자에서 혈액순환을 돕는 은행잎 추출물과 홍삼 등은 혈액 응고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수술 전후에는 섭취를 피해야 하며 이들 성분과 원료가 들어 있는 식품을 항응고제와 병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또 정어리 펩타이드와 올리브 잎 추출물 등은 혈압 강하제와 함께 복용하면 혈압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고 녹차 추출물은 카페인이 들어 있어 초조감, 불면 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은 특정 기능성을 가진 원료·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섭취를 위해서는 섭취 권고량을 잘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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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 전후 은행잎 추출물·홍삼은 주의”
    • 입력 2012-02-29 11:18:35
    • 수정2012-02-29 12:35:22
    생활·건강
수술 전후에는 홍삼과 은행잎 추출물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발간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책자에서 혈액순환을 돕는 은행잎 추출물과 홍삼 등은 혈액 응고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수술 전후에는 섭취를 피해야 하며 이들 성분과 원료가 들어 있는 식품을 항응고제와 병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또 정어리 펩타이드와 올리브 잎 추출물 등은 혈압 강하제와 함께 복용하면 혈압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고 녹차 추출물은 카페인이 들어 있어 초조감, 불면 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은 특정 기능성을 가진 원료·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섭취를 위해서는 섭취 권고량을 잘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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