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미 회담 결과 오늘 밤 발표”
입력 2012.02.29 (11:18)
수정 2012.02.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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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우리시각으로 오늘 밤 11시쯤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3차 북미 고위급 회담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외교소식통은 미 국무부가 북한의 비핵화 사전 조치와 대북 식량 지원 등의 현안과 관련해 큰 틀에서 진전을 이룬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3차 회담에서 영변 핵 시설이 평화적 목적에서 설치됐다는 것이 입증될 때까지 가동을 중단할 수 있으며, 옥수수 5만톤을 추가해 식량 30만톤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미 양측은 이같은 세부 현안을 뉴욕 채널 등을 통해 조율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비핵화 사전조치가 이행되는 과정을 지켜본 뒤 6자 회담 재개 문제를 다룰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남북한 비핵화회담이 다시 열릴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외교소식통은 미 국무부가 북한의 비핵화 사전 조치와 대북 식량 지원 등의 현안과 관련해 큰 틀에서 진전을 이룬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3차 회담에서 영변 핵 시설이 평화적 목적에서 설치됐다는 것이 입증될 때까지 가동을 중단할 수 있으며, 옥수수 5만톤을 추가해 식량 30만톤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미 양측은 이같은 세부 현안을 뉴욕 채널 등을 통해 조율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비핵화 사전조치가 이행되는 과정을 지켜본 뒤 6자 회담 재개 문제를 다룰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남북한 비핵화회담이 다시 열릴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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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북미 회담 결과 오늘 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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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9 11:18:35
- 수정2012-02-29 12:37:44
미국 정부가 우리시각으로 오늘 밤 11시쯤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3차 북미 고위급 회담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외교소식통은 미 국무부가 북한의 비핵화 사전 조치와 대북 식량 지원 등의 현안과 관련해 큰 틀에서 진전을 이룬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3차 회담에서 영변 핵 시설이 평화적 목적에서 설치됐다는 것이 입증될 때까지 가동을 중단할 수 있으며, 옥수수 5만톤을 추가해 식량 30만톤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미 양측은 이같은 세부 현안을 뉴욕 채널 등을 통해 조율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비핵화 사전조치가 이행되는 과정을 지켜본 뒤 6자 회담 재개 문제를 다룰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남북한 비핵화회담이 다시 열릴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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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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