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본격 훈련 “이젠 실전이다”

입력 2012.02.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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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돌아온 국민타자, 이승엽이 과거 아시아 홈런왕의 위용을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오늘 첫 실전경기부터 이승엽의 진가가 드러날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주일전, 타격을 마친 본인도 훈련을 지켜본 류중일 감독도 이승엽 타격자세에 100%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 : "조금 무너진게 사실이다. 승엽이가 좋았던 레벨스윙이 안된다..지금 되찾으려 부단히 노력중이다..."

일본 투수들의 집요한 견제를 이겨내기 위해 타격 폼을 자주 바꿔 홈런을 뿜어내던 전성기의 타격감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너무 짧게 때리려고해서 좋은 타구가 안나온다."

이승엽이 찾은 돌파구는 야간훈련.

목표는 99년 타격폼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후배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유있게 장난도 치지만.

<녹취> 이승엽(삼성) : "쳤습니다. 아 2루타, 2루타입니다"

스윙 하나하나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이제는 경기에 나갈 때가 됐다"

이승엽은 오늘 SK를 상대로 첫 실전경기를 치릅니다.

지금부터 이승엽에게 매타석은 첫 50홈런을 넘은 99년 전성기로 돌아가는 본격적인 훈련이 될 것입니다.

국민타자의 본 모습을 회복하기 위한 이승엽의 본격적인 몸 만들기가 시작됐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앵커 멘트>

저희는~ 삼일절 특집 편성 관계로 금요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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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본격 훈련 “이젠 실전이다”
    • 입력 2012-02-29 1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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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돌아온 국민타자, 이승엽이 과거 아시아 홈런왕의 위용을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오늘 첫 실전경기부터 이승엽의 진가가 드러날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주일전, 타격을 마친 본인도 훈련을 지켜본 류중일 감독도 이승엽 타격자세에 100%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 : "조금 무너진게 사실이다. 승엽이가 좋았던 레벨스윙이 안된다..지금 되찾으려 부단히 노력중이다..." 일본 투수들의 집요한 견제를 이겨내기 위해 타격 폼을 자주 바꿔 홈런을 뿜어내던 전성기의 타격감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너무 짧게 때리려고해서 좋은 타구가 안나온다." 이승엽이 찾은 돌파구는 야간훈련. 목표는 99년 타격폼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후배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유있게 장난도 치지만. <녹취> 이승엽(삼성) : "쳤습니다. 아 2루타, 2루타입니다" 스윙 하나하나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이제는 경기에 나갈 때가 됐다" 이승엽은 오늘 SK를 상대로 첫 실전경기를 치릅니다. 지금부터 이승엽에게 매타석은 첫 50홈런을 넘은 99년 전성기로 돌아가는 본격적인 훈련이 될 것입니다. 국민타자의 본 모습을 회복하기 위한 이승엽의 본격적인 몸 만들기가 시작됐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앵커 멘트> 저희는~ 삼일절 특집 편성 관계로 금요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하루의 스포츠 중심! 스포츠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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