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문자에서 제도권 금융회사를 가장한 불법 대출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런데서 대출 신청하다가 보증금이나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돈만 떼이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윤 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2천만원이 급히 필요했던 자영업자 김 씨.
휴대전화 문자 대출광고를 보고 연락을 했더니 보증금 3백만원만 내면 저금리 대출이 된다고 해 신청을 했습니다.
유명 캐피탈사 이름까지 적혀있어 안심했지만 결국 대출은 커녕 보증금만 떼이는 신세가 됐습니다.
<녹취> 김 모씨(불법 대출광고 피해자) : "제가 모 은행하고 주로 주거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 금융계열 이름이 (대출광고에) 들어있길래 거의 의심을 못했었어요"
지난 한 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휴대전화 문자의 불법 대출광고 피해상담은 2만5천여 건으로 1년 전보다 89%나 급증했습니다.
또 인터넷에서 제도권 금융사의 상호나 대출상품을 무단 도용하거나 불법으로 광고 해온 불법업체 80개도 적발됐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대출 명목으로 보증금이나 수수료만 떼고 잠적하거나 고금리로 대출을 해줘 피해를 줬습니다.
<인터뷰>조성래(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실장) : "대출 과정에서 보증료와 신용조사비 등 어떤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 백프로 대출사기임으로 절대 응해서는 안됩니다."
금융당국은 휴대전화 문자나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문자에서 제도권 금융회사를 가장한 불법 대출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런데서 대출 신청하다가 보증금이나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돈만 떼이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윤 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2천만원이 급히 필요했던 자영업자 김 씨.
휴대전화 문자 대출광고를 보고 연락을 했더니 보증금 3백만원만 내면 저금리 대출이 된다고 해 신청을 했습니다.
유명 캐피탈사 이름까지 적혀있어 안심했지만 결국 대출은 커녕 보증금만 떼이는 신세가 됐습니다.
<녹취> 김 모씨(불법 대출광고 피해자) : "제가 모 은행하고 주로 주거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 금융계열 이름이 (대출광고에) 들어있길래 거의 의심을 못했었어요"
지난 한 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휴대전화 문자의 불법 대출광고 피해상담은 2만5천여 건으로 1년 전보다 89%나 급증했습니다.
또 인터넷에서 제도권 금융사의 상호나 대출상품을 무단 도용하거나 불법으로 광고 해온 불법업체 80개도 적발됐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대출 명목으로 보증금이나 수수료만 떼고 잠적하거나 고금리로 대출을 해줘 피해를 줬습니다.
<인터뷰>조성래(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실장) : "대출 과정에서 보증료와 신용조사비 등 어떤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 백프로 대출사기임으로 절대 응해서는 안됩니다."
금융당국은 휴대전화 문자나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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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금융’ 불법 대출 광고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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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9 13:02:46

<앵커 멘트>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문자에서 제도권 금융회사를 가장한 불법 대출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런데서 대출 신청하다가 보증금이나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돈만 떼이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윤 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2천만원이 급히 필요했던 자영업자 김 씨.
휴대전화 문자 대출광고를 보고 연락을 했더니 보증금 3백만원만 내면 저금리 대출이 된다고 해 신청을 했습니다.
유명 캐피탈사 이름까지 적혀있어 안심했지만 결국 대출은 커녕 보증금만 떼이는 신세가 됐습니다.
<녹취> 김 모씨(불법 대출광고 피해자) : "제가 모 은행하고 주로 주거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 금융계열 이름이 (대출광고에) 들어있길래 거의 의심을 못했었어요"
지난 한 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휴대전화 문자의 불법 대출광고 피해상담은 2만5천여 건으로 1년 전보다 89%나 급증했습니다.
또 인터넷에서 제도권 금융사의 상호나 대출상품을 무단 도용하거나 불법으로 광고 해온 불법업체 80개도 적발됐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대출 명목으로 보증금이나 수수료만 떼고 잠적하거나 고금리로 대출을 해줘 피해를 줬습니다.
<인터뷰>조성래(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실장) : "대출 과정에서 보증료와 신용조사비 등 어떤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 백프로 대출사기임으로 절대 응해서는 안됩니다."
금융당국은 휴대전화 문자나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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