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이란과 거래 혐의 두바이 은행 NIB 제재

입력 2012.02.29 (17:42) 수정 2012.02.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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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이란의 석유 판매를 도운 것으로 의심되는 두바이 은행 '누르 이슬람 뱅크'에 대해 미국내 영업 제재 조치를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이같은 조치는 이란이 석유 수출 수익금을 본국으로 송금하는 데 있어 누르 이슬람 뱅크가 비밀 창구로 활용돼왔다는 첩보에 따른 것입니다.

재무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심대한 우려를 표명했지만 문제 해결에는 협조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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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재무부, 이란과 거래 혐의 두바이 은행 NIB 제재
    • 입력 2012-02-29 17:42:59
    • 수정2012-02-29 18:03:53
    국제
미국 재무부가 이란의 석유 판매를 도운 것으로 의심되는 두바이 은행 '누르 이슬람 뱅크'에 대해 미국내 영업 제재 조치를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이같은 조치는 이란이 석유 수출 수익금을 본국으로 송금하는 데 있어 누르 이슬람 뱅크가 비밀 창구로 활용돼왔다는 첩보에 따른 것입니다. 재무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심대한 우려를 표명했지만 문제 해결에는 협조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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