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 강력부는 LG트윈스 투수 김성현 선수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선수는 지난달 25일 구속된 자신의 고교 선배 김모 씨를 통해 브로커인 강모 씨 등을 소개받아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의 '첫 이닝 고의사구'등 경기조작에 가담한 뒤 수백만 원의 사례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선수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됩니다.
한편 프로야구 경기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넥센의 문성현 선수와 LG트윈스 박현준 선수는 오늘과 내일 각각 대구지검에 출석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김 선수는 지난달 25일 구속된 자신의 고교 선배 김모 씨를 통해 브로커인 강모 씨 등을 소개받아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의 '첫 이닝 고의사구'등 경기조작에 가담한 뒤 수백만 원의 사례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선수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됩니다.
한편 프로야구 경기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넥센의 문성현 선수와 LG트윈스 박현준 선수는 오늘과 내일 각각 대구지검에 출석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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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경기조작 혐의, LG 김성현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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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1 07:04:20
프로야구 경기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 강력부는 LG트윈스 투수 김성현 선수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선수는 지난달 25일 구속된 자신의 고교 선배 김모 씨를 통해 브로커인 강모 씨 등을 소개받아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의 '첫 이닝 고의사구'등 경기조작에 가담한 뒤 수백만 원의 사례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선수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됩니다.
한편 프로야구 경기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넥센의 문성현 선수와 LG트윈스 박현준 선수는 오늘과 내일 각각 대구지검에 출석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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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기자 l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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