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이 영변 고농축 우라늄 시설가동을 잠정 중단하고 핵사찰단 복귀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24만톤 가량의 대북영양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발표문을 워싱턴과 평양에서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핵활동 중단과 미사일 시험발사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한 국제 원자력기구, IAEA의 핵사찰단 복귀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클린턴(미 국무장관)
미국은 향후 1년간 24만톤 가량의 대북 영양지원을 위한 행정 절차를 조만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주 베이징 북미대화 합의내용을 서면 발표문 형식으로 공개했습니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제한적이지만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클린턴(미 국무장관)
그러나 언제 사찰단을 복귀시킬지, 어떤 방식으로 북한의 핵 동결을 확인할지 등 구체적 이행방안에 대해 양측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 정부 당국자는 북한과 힘든 협상을 예상한다며 6자 회담 재개까지는 상당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 사망으로 중단된 북미 대화에 돌파구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남북간 비핵화 회담 등 후속 대화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북한이 영변 고농축 우라늄 시설가동을 잠정 중단하고 핵사찰단 복귀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24만톤 가량의 대북영양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발표문을 워싱턴과 평양에서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핵활동 중단과 미사일 시험발사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한 국제 원자력기구, IAEA의 핵사찰단 복귀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클린턴(미 국무장관)
미국은 향후 1년간 24만톤 가량의 대북 영양지원을 위한 행정 절차를 조만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주 베이징 북미대화 합의내용을 서면 발표문 형식으로 공개했습니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제한적이지만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클린턴(미 국무장관)
그러나 언제 사찰단을 복귀시킬지, 어떤 방식으로 북한의 핵 동결을 확인할지 등 구체적 이행방안에 대해 양측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 정부 당국자는 북한과 힘든 협상을 예상한다며 6자 회담 재개까지는 상당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 사망으로 중단된 북미 대화에 돌파구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남북간 비핵화 회담 등 후속 대화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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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핵·미사일 동결”…미 “식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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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1 09:25:11
<앵커 멘트>
북한이 영변 고농축 우라늄 시설가동을 잠정 중단하고 핵사찰단 복귀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24만톤 가량의 대북영양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발표문을 워싱턴과 평양에서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핵활동 중단과 미사일 시험발사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한 국제 원자력기구, IAEA의 핵사찰단 복귀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클린턴(미 국무장관)
미국은 향후 1년간 24만톤 가량의 대북 영양지원을 위한 행정 절차를 조만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주 베이징 북미대화 합의내용을 서면 발표문 형식으로 공개했습니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제한적이지만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클린턴(미 국무장관)
그러나 언제 사찰단을 복귀시킬지, 어떤 방식으로 북한의 핵 동결을 확인할지 등 구체적 이행방안에 대해 양측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 정부 당국자는 북한과 힘든 협상을 예상한다며 6자 회담 재개까지는 상당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 사망으로 중단된 북미 대화에 돌파구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남북간 비핵화 회담 등 후속 대화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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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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