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위안부 문제 만큼은 조속히 마무리해야”

입력 2012.03.01 (10:30) 수정 2012.03.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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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제 93주년 3.1절 기념사를 통해 군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일본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평생 마음에 아픈 상처를 갖고 살아온 군대 위안부 할머니들이 마음에 품은 한을 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신다면 일본은 이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영원히 놓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일 양국이 진정한 동반자로서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역사의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 진정한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3.1운동의 교훈처럼 우리는 단합했을 때 어떤 국난도 극복했다면서 소모적인 대립과 갈등을 넘어 양보와 배려,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국민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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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위안부 문제 만큼은 조속히 마무리해야”
    • 입력 2012-03-01 10:30:47
    • 수정2012-03-01 10:41:34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제 93주년 3.1절 기념사를 통해 군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일본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평생 마음에 아픈 상처를 갖고 살아온 군대 위안부 할머니들이 마음에 품은 한을 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신다면 일본은 이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영원히 놓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일 양국이 진정한 동반자로서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역사의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 진정한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3.1운동의 교훈처럼 우리는 단합했을 때 어떤 국난도 극복했다면서 소모적인 대립과 갈등을 넘어 양보와 배려,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국민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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