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친환경 건물 취득세·재산세 최고 15% 감면

입력 2012.03.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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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시내에 새로 지어지는 친환경 건물은 에너지 절감 등급에 따라 취득세와 재산세가 최고 15%까지 감면됩니다.

서울시는 건물 신축 계획 단계부터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설계하도록 제시하는 '녹색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을 보완해 오늘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된 내용을 보면 에너지를 절감하는 정도에 따라 신축 건물의 취득세와 제산세를 최대 15%까지 감면하고 공동주택의 용적률을 완화하며 친환경 건축물 인증비용을 지원해줍니다.

또, 신축 건축물에만 적용했던 건축물 에너지소비 총량제 대상을 리모델링 건축물까지 확대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2030년 건축부문에서 차지하는 온실가스를 90년에 비해 40% 감축하고, 에너지 이용량은 2000년 대비 20%를 절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녹색건축물 설계 수준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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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내 친환경 건물 취득세·재산세 최고 15% 감면
    • 입력 2012-03-01 11:17:53
    사회
앞으로 서울시내에 새로 지어지는 친환경 건물은 에너지 절감 등급에 따라 취득세와 재산세가 최고 15%까지 감면됩니다. 서울시는 건물 신축 계획 단계부터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설계하도록 제시하는 '녹색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을 보완해 오늘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된 내용을 보면 에너지를 절감하는 정도에 따라 신축 건물의 취득세와 제산세를 최대 15%까지 감면하고 공동주택의 용적률을 완화하며 친환경 건축물 인증비용을 지원해줍니다. 또, 신축 건축물에만 적용했던 건축물 에너지소비 총량제 대상을 리모델링 건축물까지 확대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2030년 건축부문에서 차지하는 온실가스를 90년에 비해 40% 감축하고, 에너지 이용량은 2000년 대비 20%를 절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녹색건축물 설계 수준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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