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 재무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1조 천 519억 달러로 2010년에 비해 82억 달러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입니다.
이는 유럽 재정 위기로 국제 유동성이 미국 국채로 몰리면서 투자 매력이 줄어든데다, 중국 외환 당국이 보유 외환 다각화 차원에서 미국 국채를 계속 매도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 재무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1조 천 519억 달러로 2010년에 비해 82억 달러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입니다.
이는 유럽 재정 위기로 국제 유동성이 미국 국채로 몰리면서 투자 매력이 줄어든데다, 중국 외환 당국이 보유 외환 다각화 차원에서 미국 국채를 계속 매도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작년 美국채 보유액 10년만에 첫 감소
-
- 입력 2012-03-01 15:13:24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 재무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1조 천 519억 달러로 2010년에 비해 82억 달러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입니다.
이는 유럽 재정 위기로 국제 유동성이 미국 국채로 몰리면서 투자 매력이 줄어든데다, 중국 외환 당국이 보유 외환 다각화 차원에서 미국 국채를 계속 매도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
심인보 기자 nada@kbs.co.kr
심인보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