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대홍수 부른 ‘라니냐’ 올해 더 강해질 듯”

입력 2012.03.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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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국에서 발생한 대홍수의 원인으로 꼽히는 라니냐 현상이 올해는 더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북유럽 최대 기후연구기관인 노르웨이의 비에르크네스 기후역학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계속된 라니냐 현상이 올해는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여러 조건이 지난해와 매우 흡사한 만큼 라니냐와 함께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기상 현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라니냐는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5개월 이상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아지는 현상으로 지난해 태국에서는 4개월 이상 폭우와 홍수가 지속 되면서 813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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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대홍수 부른 ‘라니냐’ 올해 더 강해질 듯”
    • 입력 2012-03-01 17:34:53
    국제
지난해 태국에서 발생한 대홍수의 원인으로 꼽히는 라니냐 현상이 올해는 더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북유럽 최대 기후연구기관인 노르웨이의 비에르크네스 기후역학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계속된 라니냐 현상이 올해는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여러 조건이 지난해와 매우 흡사한 만큼 라니냐와 함께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기상 현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라니냐는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5개월 이상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아지는 현상으로 지난해 태국에서는 4개월 이상 폭우와 홍수가 지속 되면서 813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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