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운항 정상화

입력 2001.10.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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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인근을 비롯해 남해 서부 해상 등에 내려졌던 폭풍주의보가 먼 바다를 제외하고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임승창 기자!
⊙기자: 네, 제주입니다.
⊙앵커: 발이 묶여 있던 섬지역 귀성객들, 한숨 돌리겠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주 인근 해상에 닷새째 발효중이던 폭풍주의보는 먼바다를 제외하고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를 기점으로 한 모든 항로에서 여객선 운항이 정상화돼 도서지방 귀성객들이 속속 고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또 목포항을 기점으로 홍도와 서거처도로 향하는 항로와 군산항과 어청도를 잇는 항로에서도 폭풍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남해 서부 해역에서도 여수와 거문도, 연도를 잇는 항로와 완도에서 초도, 여서도 등을 잇는 여객선의 운항도 정상화 될 것으로 보여 많은 귀성객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이밖에 부산항에서도 오늘 아침 7시, 거제로 출항할 예정이던 여객선 운항이 취소된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항로가 조금 전부터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이에 따라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해 발이 묶였던 귀성객들은 다행히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동해 중부해상에서는 여객선과 어선의 운항이 아직도 통제되고 있어 귀성객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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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객선 운항 정상화
    • 입력 2001-10-01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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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인근을 비롯해 남해 서부 해상 등에 내려졌던 폭풍주의보가 먼 바다를 제외하고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임승창 기자! ⊙기자: 네, 제주입니다. ⊙앵커: 발이 묶여 있던 섬지역 귀성객들, 한숨 돌리겠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주 인근 해상에 닷새째 발효중이던 폭풍주의보는 먼바다를 제외하고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를 기점으로 한 모든 항로에서 여객선 운항이 정상화돼 도서지방 귀성객들이 속속 고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또 목포항을 기점으로 홍도와 서거처도로 향하는 항로와 군산항과 어청도를 잇는 항로에서도 폭풍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남해 서부 해역에서도 여수와 거문도, 연도를 잇는 항로와 완도에서 초도, 여서도 등을 잇는 여객선의 운항도 정상화 될 것으로 보여 많은 귀성객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이밖에 부산항에서도 오늘 아침 7시, 거제로 출항할 예정이던 여객선 운항이 취소된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항로가 조금 전부터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이에 따라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해 발이 묶였던 귀성객들은 다행히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동해 중부해상에서는 여객선과 어선의 운항이 아직도 통제되고 있어 귀성객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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