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은행 무장 인질극 범인은 한인 사업가
입력 2012.03.03 (07:56)
수정 2012.03.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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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 한인 은행에서 4시간 동안 무장 인질극을 벌이다가 검거된 용의자는 한인 정수기 사업가로 밝혀졌습니다.
은행 대여금고에서 사라진 24만 달러를 놓고 5년 전부터 지점장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특수 경찰, '스왓 요원'들이 은행 출입문에 총을 쏘며 진입합니다.
경찰 세 명이 넘어집니다.
4시간 넘게 대치했던 용의자는 부상을 입었지만 인질은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경찰은 인질을 보호하기 위해 로봇 전화기로 쉬지 않고 협상을 계속했습니다.
<인터뷰> 코리 부에나파크(경찰서장) : "용의자가 인질 머리에 총을 대고 나오는 순간 경찰 특공요원들은 극적인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40대 중반의 한국계 남성.
은행에 침입한 뒤 직원 8명을 모두 내보내고 지점장만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경찰은 지점장과 용의자가 몇 차례 다퉜다는 목격자 증언에 따라 원한 관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은행이 위치한 곳은 한인 업소가 밀집한 쇼핑몰이어서 장시간 출입통제로 교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 한인 은행에서 4시간 동안 무장 인질극을 벌이다가 검거된 용의자는 한인 정수기 사업가로 밝혀졌습니다.
은행 대여금고에서 사라진 24만 달러를 놓고 5년 전부터 지점장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특수 경찰, '스왓 요원'들이 은행 출입문에 총을 쏘며 진입합니다.
경찰 세 명이 넘어집니다.
4시간 넘게 대치했던 용의자는 부상을 입었지만 인질은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경찰은 인질을 보호하기 위해 로봇 전화기로 쉬지 않고 협상을 계속했습니다.
<인터뷰> 코리 부에나파크(경찰서장) : "용의자가 인질 머리에 총을 대고 나오는 순간 경찰 특공요원들은 극적인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40대 중반의 한국계 남성.
은행에 침입한 뒤 직원 8명을 모두 내보내고 지점장만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경찰은 지점장과 용의자가 몇 차례 다퉜다는 목격자 증언에 따라 원한 관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은행이 위치한 곳은 한인 업소가 밀집한 쇼핑몰이어서 장시간 출입통제로 교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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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한인은행 무장 인질극 범인은 한인 사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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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3 07:56:13
- 수정2012-03-03 16:20:16
<앵커 멘트>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 한인 은행에서 4시간 동안 무장 인질극을 벌이다가 검거된 용의자는 한인 정수기 사업가로 밝혀졌습니다.
은행 대여금고에서 사라진 24만 달러를 놓고 5년 전부터 지점장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특수 경찰, '스왓 요원'들이 은행 출입문에 총을 쏘며 진입합니다.
경찰 세 명이 넘어집니다.
4시간 넘게 대치했던 용의자는 부상을 입었지만 인질은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경찰은 인질을 보호하기 위해 로봇 전화기로 쉬지 않고 협상을 계속했습니다.
<인터뷰> 코리 부에나파크(경찰서장) : "용의자가 인질 머리에 총을 대고 나오는 순간 경찰 특공요원들은 극적인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40대 중반의 한국계 남성.
은행에 침입한 뒤 직원 8명을 모두 내보내고 지점장만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경찰은 지점장과 용의자가 몇 차례 다퉜다는 목격자 증언에 따라 원한 관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은행이 위치한 곳은 한인 업소가 밀집한 쇼핑몰이어서 장시간 출입통제로 교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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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기자 p-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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