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법원, 삼성-애플간 ‘특허 소송’ 모두 기각

입력 2012.03.03 (09:54) 수정 2012.03.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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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지방법원이 삼성과 애플이 각각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번에 쟁점이 됐던 특허는 삼성의 3G 통신과 애플의 터치스크린 관련 기술이었습니다.

박장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모바일시장의 패권을 놓고 치열한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삼성과 애플에 대해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이 양쪽의 특허 소송을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삼성이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은 3G통신 암호화 전송에 대한 것입니다.

3G 통신 암호화 전송은 전송 오류를 줄이기 위해 신호를 부호화해서 보내는 기술입니다.

재판을 담당한 안드레아스 포스 판사는 삼성의 기술 표준은 암호화하는 방식을 보장하지만 결과물을 보호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소송 기각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은 터치스크린 잠금장치, 그러니까 밀어서 잠금을 해제하는 기술과 관련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포스판사는 터치스크린 관련해서 삼성이 사전에 정해진 디스플레이 방식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애플의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애플은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유럽 시장 등에서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자 전방위적인 소송전을 시작했고, 현재 세계 10여개 나라에서 삼성과 애플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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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법원, 삼성-애플간 ‘특허 소송’ 모두 기각
    • 입력 2012-03-03 09:54:45
    • 수정2012-03-03 16: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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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지방법원이 삼성과 애플이 각각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번에 쟁점이 됐던 특허는 삼성의 3G 통신과 애플의 터치스크린 관련 기술이었습니다. 박장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모바일시장의 패권을 놓고 치열한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삼성과 애플에 대해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이 양쪽의 특허 소송을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삼성이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은 3G통신 암호화 전송에 대한 것입니다. 3G 통신 암호화 전송은 전송 오류를 줄이기 위해 신호를 부호화해서 보내는 기술입니다. 재판을 담당한 안드레아스 포스 판사는 삼성의 기술 표준은 암호화하는 방식을 보장하지만 결과물을 보호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소송 기각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은 터치스크린 잠금장치, 그러니까 밀어서 잠금을 해제하는 기술과 관련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포스판사는 터치스크린 관련해서 삼성이 사전에 정해진 디스플레이 방식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애플의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애플은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유럽 시장 등에서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자 전방위적인 소송전을 시작했고, 현재 세계 10여개 나라에서 삼성과 애플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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