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레이스’ F1 경주장, 내 차로 달린다!

입력 2012.03.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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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F1 국제 자동차 경주장에서 내 차로 직접 달려볼 수 있다면, 짜릿하겠죠.

아마추어 자동차 동호인들이 경기장을 질주했는데요.

오늘만큼은 세계적인 <카 레이서>도 부럽지 않았습니다.

박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가을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스타들이 실력을 겨뤘던 경주장.

굉음과 함께, 형형색색의 자동차들이 출발선을 박차고 나갑니다.

프로선수들이 아닌 자기 차를 직접 운전하는 아마추어 동호인들입니다.

꿈의 경주장인 F 1 서킷을 질주하는 속도감에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박병준(부산시 거제동) :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기분이죠. 상쾌하고 좋습니다."

남녘의 자동차 경주장을 찾은 동호인들은 완연한 봄기운 속에 경주장을 질주하며 속도감을 만끽했습니다.

올해 F 1 경주장 개장행사로 마련된 '트랙 데이'에는 아마추어 자동차 경주 동호인과 일반인 170여 명이 자기 차를 몰고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윤현주(국제 자동차 경주장 과장) : "서킷이 F 1 기준으로 시설돼 있어 안전하고, 영암호 등 주위 풍광이 좋아 참가자들이 상쾌한 기분 속에 주행합니다."

비록 25분 동안의 짧은 질주였지만, 참가자들은 싱그런 봄기운 속에 겨우내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 보냈습니다.

KBS 뉴스 박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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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 레이스’ F1 경주장, 내 차로 달린다!
    • 입력 2012-03-03 21:48:22
    뉴스 9
<앵커 멘트> F1 국제 자동차 경주장에서 내 차로 직접 달려볼 수 있다면, 짜릿하겠죠. 아마추어 자동차 동호인들이 경기장을 질주했는데요. 오늘만큼은 세계적인 <카 레이서>도 부럽지 않았습니다. 박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가을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스타들이 실력을 겨뤘던 경주장. 굉음과 함께, 형형색색의 자동차들이 출발선을 박차고 나갑니다. 프로선수들이 아닌 자기 차를 직접 운전하는 아마추어 동호인들입니다. 꿈의 경주장인 F 1 서킷을 질주하는 속도감에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박병준(부산시 거제동) :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기분이죠. 상쾌하고 좋습니다." 남녘의 자동차 경주장을 찾은 동호인들은 완연한 봄기운 속에 경주장을 질주하며 속도감을 만끽했습니다. 올해 F 1 경주장 개장행사로 마련된 '트랙 데이'에는 아마추어 자동차 경주 동호인과 일반인 170여 명이 자기 차를 몰고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윤현주(국제 자동차 경주장 과장) : "서킷이 F 1 기준으로 시설돼 있어 안전하고, 영암호 등 주위 풍광이 좋아 참가자들이 상쾌한 기분 속에 주행합니다." 비록 25분 동안의 짧은 질주였지만, 참가자들은 싱그런 봄기운 속에 겨우내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 보냈습니다. KBS 뉴스 박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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