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대설주의보…내일까지 최고 20㎝

입력 2012.03.05 (13:02) 수정 2012.03.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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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 눈이 내렸던 강원 산간지역에 또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일부 산간지역에 최고 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정창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월이지만 때늦은 눈으로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대관령 등 강릉 산간에는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태백 (8)센티미터, 대관령 (6.5)센티미터 향로봉 (12.5)센티미터 등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밤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20㎝ 내륙지역에는 최고 5㎝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릉, 태백 등 7개 시·군 산간에 대설주의보를 내리고, 속초 양양 등 4개 시·군 산간에는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상황에 따라 대설특보가 일부 지역에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칩인 오늘, 눈이 내리고 있는 강원 산간 지역과는 달리 동해안 지방에는 봄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 지역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과 강원 산간도로를 지나는 운전자의 경우 월동장구를 반드시 갖추고 안전 운행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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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산간 대설주의보…내일까지 최고 20㎝
    • 입력 2012-03-05 13:02:14
    • 수정2012-03-05 17:09:32
    뉴스 12
<앵커 멘트> 지난 주말 눈이 내렸던 강원 산간지역에 또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일부 산간지역에 최고 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정창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월이지만 때늦은 눈으로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대관령 등 강릉 산간에는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태백 (8)센티미터, 대관령 (6.5)센티미터 향로봉 (12.5)센티미터 등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밤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20㎝ 내륙지역에는 최고 5㎝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릉, 태백 등 7개 시·군 산간에 대설주의보를 내리고, 속초 양양 등 4개 시·군 산간에는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상황에 따라 대설특보가 일부 지역에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칩인 오늘, 눈이 내리고 있는 강원 산간 지역과는 달리 동해안 지방에는 봄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 지역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과 강원 산간도로를 지나는 운전자의 경우 월동장구를 반드시 갖추고 안전 운행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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