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비…낮부터 ’쌀쌀’

입력 2012.03.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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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산간지역엔 눈이 오고 있지만 그밖의 중부지방엔 어제에 이어 이틀째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비가 그치고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이기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부터 시작된 비가 오늘 아침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으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충청과 남부지방이 20에서 30mm, 서울, 경기지역도 대부분 10mm를 웃돌고 있습니다.

비구름의 중심부는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앞으로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린 뒤 비는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경기 북부와 충북 북부 일부지역엔 1cm 미만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에는 비나 눈이 모두 그치겠고,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찬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이 6도 등 중부지방의 낮기온은 어제보다 2,3도 정도 낮겠고, 체감온도는 0도 가까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상 1도, 모레 아침엔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부터 기온이 오르겠지만 이번 일요일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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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까지 비…낮부터 ’쌀쌀’
    • 입력 2012-03-06 07: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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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산간지역엔 눈이 오고 있지만 그밖의 중부지방엔 어제에 이어 이틀째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비가 그치고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이기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부터 시작된 비가 오늘 아침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으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충청과 남부지방이 20에서 30mm, 서울, 경기지역도 대부분 10mm를 웃돌고 있습니다. 비구름의 중심부는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앞으로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린 뒤 비는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경기 북부와 충북 북부 일부지역엔 1cm 미만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에는 비나 눈이 모두 그치겠고,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찬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이 6도 등 중부지방의 낮기온은 어제보다 2,3도 정도 낮겠고, 체감온도는 0도 가까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상 1도, 모레 아침엔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부터 기온이 오르겠지만 이번 일요일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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