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7연승 2위 찜…3위 티켓 안갯속

입력 2012.03.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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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치열한 여자 프로배구에서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꺾고 7연승을 달리며 2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3위 싸움은 여전히 안개국면입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에 강서브 폭격을 가했습니다.



도로공사는 1세트 황민경의 2연속 서브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세르비아 출신 미녀 선수 이바나의 감각적인 밀어넣기도 공격에 신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바나는 세트 스코어 2대 1이던 4세트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강서브까지 구사했습니다.



4세트 중반 3연속 서브 에이스로 흥국생명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서브로만 12득점을 올린 도로공사는 3대 1로 승리하며 올 시즌 최다연승인 7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어창선(도로공사 감독) : "7연승인데 모든게 잘 맞아 떨어졌다. 서브도 잘 들어갔다"



반면 주전 선수 2명이 경기 조작 혐의로 코트를 떠난 흥국생명은 5연패를 당했습니다.



연승과 연패 희비가 엇갈렸지만 3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은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가 2위를 굳히는 가운데 3위 현대건설과 4위 기업은행의 승점 차는 단 1점.



흥국생명도 아직 희망은 있어 막판까지 숨막히는 3위 싸움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도로공사의 황민경, 현대건설의 황연주,기업은행의 박정아 등.



각 팀 간판 선수들의 어깨가 그만큼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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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공, 7연승 2위 찜…3위 티켓 안갯속
    • 입력 2012-03-06 22:01:23
    뉴스 9
<앵커 멘트>

3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치열한 여자 프로배구에서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꺾고 7연승을 달리며 2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3위 싸움은 여전히 안개국면입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에 강서브 폭격을 가했습니다.

도로공사는 1세트 황민경의 2연속 서브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세르비아 출신 미녀 선수 이바나의 감각적인 밀어넣기도 공격에 신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바나는 세트 스코어 2대 1이던 4세트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강서브까지 구사했습니다.

4세트 중반 3연속 서브 에이스로 흥국생명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서브로만 12득점을 올린 도로공사는 3대 1로 승리하며 올 시즌 최다연승인 7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어창선(도로공사 감독) : "7연승인데 모든게 잘 맞아 떨어졌다. 서브도 잘 들어갔다"

반면 주전 선수 2명이 경기 조작 혐의로 코트를 떠난 흥국생명은 5연패를 당했습니다.

연승과 연패 희비가 엇갈렸지만 3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은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가 2위를 굳히는 가운데 3위 현대건설과 4위 기업은행의 승점 차는 단 1점.

흥국생명도 아직 희망은 있어 막판까지 숨막히는 3위 싸움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도로공사의 황민경, 현대건설의 황연주,기업은행의 박정아 등.

각 팀 간판 선수들의 어깨가 그만큼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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