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채 교환 성공”…美·유럽증시 상승
입력 2012.03.09 (07:04)
수정 2012.03.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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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금융 시장을 출렁이게 했던 그리스의 국채 교환 참여율이 다행히 목표치를 웃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가 부도 위기를 넘겼다는 안도감에 미국과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국채 교환에 참여하겠다는 민간 채권단의 비율이 목표치인 75%를 넘어섰다고 유럽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리스가 예정대로 추가 구제 금융을 받아 부도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됐다는 의밉니다.
오늘 임박한 마감 시한까지 촉각을 곤두세우던 유럽 증시는 일제히 환호하며 한 달 새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유럽에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주가 상승에 한 몫을 했습니다.
유럽 경제의 기관차인 독일에서 지난 1월 산업 생산이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석 달째 동결하며, 경기가 점차 회복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녹취>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유로존 경제가 올해 안에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고용 시장의 중요 지표인 주간 신규 실업자 수는 36만 2천 명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4년 만의 최저 수준이어서 고용 시장의 훈풍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세계 금융 시장을 출렁이게 했던 그리스의 국채 교환 참여율이 다행히 목표치를 웃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가 부도 위기를 넘겼다는 안도감에 미국과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국채 교환에 참여하겠다는 민간 채권단의 비율이 목표치인 75%를 넘어섰다고 유럽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리스가 예정대로 추가 구제 금융을 받아 부도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됐다는 의밉니다.
오늘 임박한 마감 시한까지 촉각을 곤두세우던 유럽 증시는 일제히 환호하며 한 달 새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유럽에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주가 상승에 한 몫을 했습니다.
유럽 경제의 기관차인 독일에서 지난 1월 산업 생산이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석 달째 동결하며, 경기가 점차 회복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녹취>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유로존 경제가 올해 안에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고용 시장의 중요 지표인 주간 신규 실업자 수는 36만 2천 명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4년 만의 최저 수준이어서 고용 시장의 훈풍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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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국채 교환 성공”…美·유럽증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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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9 07:04:14
- 수정2012-03-09 16:45:05
<앵커 멘트>
세계 금융 시장을 출렁이게 했던 그리스의 국채 교환 참여율이 다행히 목표치를 웃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가 부도 위기를 넘겼다는 안도감에 미국과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국채 교환에 참여하겠다는 민간 채권단의 비율이 목표치인 75%를 넘어섰다고 유럽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리스가 예정대로 추가 구제 금융을 받아 부도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됐다는 의밉니다.
오늘 임박한 마감 시한까지 촉각을 곤두세우던 유럽 증시는 일제히 환호하며 한 달 새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유럽에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주가 상승에 한 몫을 했습니다.
유럽 경제의 기관차인 독일에서 지난 1월 산업 생산이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석 달째 동결하며, 경기가 점차 회복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녹취>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유로존 경제가 올해 안에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고용 시장의 중요 지표인 주간 신규 실업자 수는 36만 2천 명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4년 만의 최저 수준이어서 고용 시장의 훈풍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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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기자 jw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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