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기관 편의시설 무료 개방하기로
입력 2012.03.09 (13:02)
수정 2012.03.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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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전력이나 도로공사 같은 대형 공공기관에는 직원들을 위한 각종 체육시설과 주차장, 교육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지만 활용도는 낮습니다.
앞으로 이런 공공기관의 편의시설이 일반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박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중앙부처 소속기관이나 공공기관의 주차장과 운동장, 교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정부는 오늘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편의시설 개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도로공사 등 5개 공공기관과 협약을 맺어 오는 5월부터 2만대 주차분량의 주차공간과
운동장 30여곳, 체력단련장 백여곳, 교육시설 4곳 등을 일반 시민들에게 시범 개방하고, 오는 7월부터는 중앙부처 산하 모든 공공기관의 편의시설을 일반에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시설개방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주말이나 직원 근무시간 등 유휴시간에 편의시설을 자율적으로 개방하며, 이용료는 무료를 기본으로 하지만 시설유지에 필요할 경우 최소한의 비용을 받게 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번 공공기관 편의시설 개방을 주5일 수업제 실시와 연계해 학생들의 주말 여가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면서 민간 분야에서도 시설물 개방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책으로 야간이나 공휴일에 주택가 골목 등에서 빚어지는 주차난에도 일부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개방시설 운영계획이나 이용방법 등을 각 부처 홈페이지나 공공기관 알리오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한국전력이나 도로공사 같은 대형 공공기관에는 직원들을 위한 각종 체육시설과 주차장, 교육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지만 활용도는 낮습니다.
앞으로 이런 공공기관의 편의시설이 일반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박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중앙부처 소속기관이나 공공기관의 주차장과 운동장, 교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정부는 오늘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편의시설 개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도로공사 등 5개 공공기관과 협약을 맺어 오는 5월부터 2만대 주차분량의 주차공간과
운동장 30여곳, 체력단련장 백여곳, 교육시설 4곳 등을 일반 시민들에게 시범 개방하고, 오는 7월부터는 중앙부처 산하 모든 공공기관의 편의시설을 일반에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시설개방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주말이나 직원 근무시간 등 유휴시간에 편의시설을 자율적으로 개방하며, 이용료는 무료를 기본으로 하지만 시설유지에 필요할 경우 최소한의 비용을 받게 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번 공공기관 편의시설 개방을 주5일 수업제 실시와 연계해 학생들의 주말 여가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면서 민간 분야에서도 시설물 개방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책으로 야간이나 공휴일에 주택가 골목 등에서 빚어지는 주차난에도 일부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개방시설 운영계획이나 이용방법 등을 각 부처 홈페이지나 공공기관 알리오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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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공공기관 편의시설 무료 개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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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9 13:02:26
- 수정2012-03-09 15:43:25
<앵커 멘트>
한국전력이나 도로공사 같은 대형 공공기관에는 직원들을 위한 각종 체육시설과 주차장, 교육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지만 활용도는 낮습니다.
앞으로 이런 공공기관의 편의시설이 일반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박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중앙부처 소속기관이나 공공기관의 주차장과 운동장, 교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정부는 오늘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편의시설 개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도로공사 등 5개 공공기관과 협약을 맺어 오는 5월부터 2만대 주차분량의 주차공간과
운동장 30여곳, 체력단련장 백여곳, 교육시설 4곳 등을 일반 시민들에게 시범 개방하고, 오는 7월부터는 중앙부처 산하 모든 공공기관의 편의시설을 일반에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시설개방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주말이나 직원 근무시간 등 유휴시간에 편의시설을 자율적으로 개방하며, 이용료는 무료를 기본으로 하지만 시설유지에 필요할 경우 최소한의 비용을 받게 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번 공공기관 편의시설 개방을 주5일 수업제 실시와 연계해 학생들의 주말 여가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면서 민간 분야에서도 시설물 개방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책으로 야간이나 공휴일에 주택가 골목 등에서 빚어지는 주차난에도 일부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개방시설 운영계획이나 이용방법 등을 각 부처 홈페이지나 공공기관 알리오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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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기자 sa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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