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외곽슛 앞세워 ‘원정 2연승’

입력 2012.03.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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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모비스가 박구영의 외곽슛을 앞세워 적지에서 KCC에 2연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비스의 비밀 병기 박구영이 정확한 3점슛을 연이어 성공시킵니다.

박구영은 KCC의 수비를 뚫고 무려 6개의 3점슛을 터트렸습니다.

에이스 양동근이 다소 부진했지만,그 자리를 박구영이 완벽하게 메웠습니다.

모비스는 박구영을 축으로 3점슛 9개를 기록해,3점슛이 2개에 그친 KCC를 압도했습니다.

모비스는 KCC를 76대 68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박구영 : "연습때처럼 자신있게 던졌다."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둔 모비스는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4강에 오르게 됩니다.

<인터뷰> 유재학(감독) : "코트에서 끝까지 방심해선 안될것 같다."

KCC는 하승진이 골밑에서 위력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중인 전태풍의 공백을 실감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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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스, 외곽슛 앞세워 ‘원정 2연승’
    • 입력 2012-03-10 0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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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모비스가 박구영의 외곽슛을 앞세워 적지에서 KCC에 2연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비스의 비밀 병기 박구영이 정확한 3점슛을 연이어 성공시킵니다. 박구영은 KCC의 수비를 뚫고 무려 6개의 3점슛을 터트렸습니다. 에이스 양동근이 다소 부진했지만,그 자리를 박구영이 완벽하게 메웠습니다. 모비스는 박구영을 축으로 3점슛 9개를 기록해,3점슛이 2개에 그친 KCC를 압도했습니다. 모비스는 KCC를 76대 68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박구영 : "연습때처럼 자신있게 던졌다."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둔 모비스는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4강에 오르게 됩니다. <인터뷰> 유재학(감독) : "코트에서 끝까지 방심해선 안될것 같다." KCC는 하승진이 골밑에서 위력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중인 전태풍의 공백을 실감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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