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절대 못 잊을 결혼식? 外

입력 2012.03.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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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한 주간, 인터넷 속 화제의 영상을 모았는데요.

먼저 절대 못 잊을 결혼식을 올린 신랑과 신부를 만나보시죠.

<리포트>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신랑과 신부가 식장을 향해 입장합니다.

그런데 신부가 그만 웨딩드레스 자락에 걸려 넘어지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 드레스 허리 아래 부분이 그대로 벗겨져 버리고 맙니다.

신부와 신랑은 들러리와 함께 급히 옷가지를 챙겨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데요.

얼마나 당황스럽고 민망할까요?

하객들은 물론 이 신랑과 신부에게 절대 못 잊을 결혼식으로 기억되겠네요.

믿기 어려운 ‘슛~골인’

한 이스라엘 축구팀이 터키의 축구팀과 친선경기 중인데요.

골키퍼가 공을 상대진영으로 걷어내기 위해 힘껏 공을 차올립니다.

그런데, 하늘로 떠오른 공이 강한 바람 때문에 부메랑처럼 방향을 틀더니,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양 팀 선수들의 반응이 극과 극이죠?

상대팀의 열두 번째 선수로 급등장한 바람에게 득점까지 허용한 이스라엘 팀!

이날은 그들에게 정말 운수 없는 날인가 봅니다.

마술로 그린 그림?

이 화가가 펼치는 마술쇼를 감상해보시죠.

붓 끝을 대는 순간, 금세 캔버스 위로 수평선과 푸른 초원 등이 펼쳐지는데요.

붓이 마술막대기라도 된 것 같죠?

이제는 손만 뻗어도 완벽한 화폭이 탄생합니다.

심지어 화가 본인이 그림 속에서 튀어나오기도 하는데요.

화가가 조물주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영상 속 남자는 실제 네덜란드 출신의 젊은 화가로, 특수촬영기법을 사용해 2년 동안의 작업 과정을 단 3분으로 압축 했는데요.

예술가의 끈기와 인내가 눈을 사로잡을 정도로 환상적이네요.

무늬만 ‘어린이 보호 차량’

코너를 돌던 어린이 보호 차량의 뒷문이 열리더니, 탑승한 아이가 굴러 떨어집니다.

다치지 않았는지, 벗겨진 신발을 찾아 신고, 허둥지둥 차량을 따라가는데요.

아이의 상황을 모른 채, 차량은 벌써 멀리 사라져버렸습니다.

이 영상은 타이완에서 자동차 CCTV에 의해 촬영된 건데요.

후진이라도 했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졌겠죠?

학교가 모두 개학을 한 요즘, 어린이 보호 차량의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이 어떤 일을 초래할 수 있는지 명심해야겠습니다.

강아지가 뛰는 이유는?

침대 사이를 폴짝폴짝 뛰는 요크셔테리어!

무엇에 홀린 듯, 고무공처럼 점프를 멈추지 않습니다.

한 곳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누군가의 관심을 끌려는 모양인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이 작은 햄스터입니다.

귀여운 햄스터를 향한 강아지의 이 적극적인 어필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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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절대 못 잊을 결혼식? 外
    • 입력 2012-03-10 09:08:5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한 주간, 인터넷 속 화제의 영상을 모았는데요. 먼저 절대 못 잊을 결혼식을 올린 신랑과 신부를 만나보시죠. <리포트>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신랑과 신부가 식장을 향해 입장합니다. 그런데 신부가 그만 웨딩드레스 자락에 걸려 넘어지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 드레스 허리 아래 부분이 그대로 벗겨져 버리고 맙니다. 신부와 신랑은 들러리와 함께 급히 옷가지를 챙겨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데요. 얼마나 당황스럽고 민망할까요? 하객들은 물론 이 신랑과 신부에게 절대 못 잊을 결혼식으로 기억되겠네요. 믿기 어려운 ‘슛~골인’ 한 이스라엘 축구팀이 터키의 축구팀과 친선경기 중인데요. 골키퍼가 공을 상대진영으로 걷어내기 위해 힘껏 공을 차올립니다. 그런데, 하늘로 떠오른 공이 강한 바람 때문에 부메랑처럼 방향을 틀더니,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양 팀 선수들의 반응이 극과 극이죠? 상대팀의 열두 번째 선수로 급등장한 바람에게 득점까지 허용한 이스라엘 팀! 이날은 그들에게 정말 운수 없는 날인가 봅니다. 마술로 그린 그림? 이 화가가 펼치는 마술쇼를 감상해보시죠. 붓 끝을 대는 순간, 금세 캔버스 위로 수평선과 푸른 초원 등이 펼쳐지는데요. 붓이 마술막대기라도 된 것 같죠? 이제는 손만 뻗어도 완벽한 화폭이 탄생합니다. 심지어 화가 본인이 그림 속에서 튀어나오기도 하는데요. 화가가 조물주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영상 속 남자는 실제 네덜란드 출신의 젊은 화가로, 특수촬영기법을 사용해 2년 동안의 작업 과정을 단 3분으로 압축 했는데요. 예술가의 끈기와 인내가 눈을 사로잡을 정도로 환상적이네요. 무늬만 ‘어린이 보호 차량’ 코너를 돌던 어린이 보호 차량의 뒷문이 열리더니, 탑승한 아이가 굴러 떨어집니다. 다치지 않았는지, 벗겨진 신발을 찾아 신고, 허둥지둥 차량을 따라가는데요. 아이의 상황을 모른 채, 차량은 벌써 멀리 사라져버렸습니다. 이 영상은 타이완에서 자동차 CCTV에 의해 촬영된 건데요. 후진이라도 했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졌겠죠? 학교가 모두 개학을 한 요즘, 어린이 보호 차량의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이 어떤 일을 초래할 수 있는지 명심해야겠습니다. 강아지가 뛰는 이유는? 침대 사이를 폴짝폴짝 뛰는 요크셔테리어! 무엇에 홀린 듯, 고무공처럼 점프를 멈추지 않습니다. 한 곳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누군가의 관심을 끌려는 모양인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이 작은 햄스터입니다. 귀여운 햄스터를 향한 강아지의 이 적극적인 어필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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